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년 03월 11일 21시 07분  조회:3774  추천:0  작성자: 죽림
 
[애니멀피플] 
케냐에서만 서식하는 흰 기린 밀렵돼
뼈만 찾아…“고기와 가죽 노린 듯”
세계에서 유일하게 케냐에서만 서식하던 흰 기린이 밀렵 됐다. 케냐 이샤크비니 히롤라 커뮤니티 보전기구 제공.

2016년 케냐에서 발견된 흰 기린의 어미와 새끼가 밀렵꾼 손아귀에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세계에서 유일한 흰 기린 집단은 수컷 새끼 한 마리만 남게 됐다.

케냐 매체인 ‘더 이스트아프리칸’과 영국 ‘비비시(BBC)’ 등의 보도를 보면, 흰 기린 가족은 석 달 전부터 자취를 감춰 이들이 살던 이샤크비니 히롤라 커뮤니티 보전기구가 수색에 나섰다. 모하메드 아흐메드누르 소장은 “오래 수색했지만 고기와 가죽을 노린 무장한 밀렵꾼이 남긴 흰 기린의 뼈만 찾았을 뿐”이라고 10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그는 “이 지역뿐 아니라 케냐 전체에 슬픈 날”이라며 “흰 기린의 밀렵은 희귀하고 독특한 종을 보전하려고 나선 지역사회에 타격을 가했을 뿐 아니라 보전노력을 이어가려면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흰 기린은 2016년 한 마리가 발견된 이후 지난해에는 흰 기린 새끼 2마리를 출산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고, 지역사회에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효과를 냈다.

흰 기린은 색소를 부분적으로 상실한 백변종(루시즘)으로 피부는 희지만 눈 등 연한 조직은 검다. 케냐 이샤크비니 히롤라 커뮤니티 보전기구 제공.

흰 기린은 색소를 부분적으로 상실한 백변종(루시즘)으로 피부는 희지만, 눈은 검은색이다. 피부는 물론 눈까지 색소가 없어 붉은 혈관이 그대로 드러나 눈이 붉게 보이는 백색증(알비노)과는 구별된다.

밀렵꾼의 정체와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기린은 고기와 가죽을 얻기 위해 널리 밀렵 돼 지난 30년 동안 개체수가 40% 줄었다고 아프리카 야생동물재단은 밝혔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지속해서 개체수가 감소한다는 2016년 재평가를 바탕으로 2018년 기린을 멸종위기 적색목록에서 ‘취약’ 종으로 분류했다.

/조홍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9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19 0 2348
2996 [별의별] - 2.1kg = 20억 2020-11-18 0 2800
2995 [고향문단소식] - 요즘, 우리 조선족문단에서는... 2020-11-14 0 2576
29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공조명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13 0 2849
2993 [세상만사] - 240 = 300 = 8 2020-11-13 0 2780
2992 [세상만사] - 180 = 120 = 270 2020-11-11 0 2681
2991 [세상은 지금]- 그들은 쉽지 않았다... 미래의 세대를 위하여... 2020-11-11 0 2808
2990 [세상만사]: 30 = 14 2020-11-07 0 2626
29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 주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05 0 2948
2988 [이런 저런]- "낭" 2020-10-31 0 2628
2987 방언을 살려야... 2020-10-28 0 2598
2986 그가 그런 사람이라고?!... "살아서 죽었고, 죽어서 살았다" 2020-10-15 0 2907
2985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 상금" 2020-10-09 0 3297
2984 "진달래문예상" 주인들은 들러리... 2020-10-09 0 2894
29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식량평화백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0-09 0 2831
2982 [그것이 알고싶다] - "삼정검" 2020-09-24 0 2850
2981 30여년 = 조선족민속유물 만여점 2020-09-10 0 3046
2980 인민음악가 - 정률성 친필 원고 할빈으로... 2020-09-10 0 2976
29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9-10 0 3295
2978 백년 박바가지와 백년고목 2020-09-08 0 3061
2977 [고향문단소식] - "두루미" 시인을 기리다... 2020-09-08 0 3071
2976 [세상만사] - "미술을 모르는 거 같더라"... 2020-09-08 0 3173
29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8-24 0 3566
2974 [세상만사] - 가위 바위 보 2020-08-16 0 4015
2973 [세상만사] - 개와 모성애... 2020-08-14 0 3864
2972 [별의별] - "..." 2020-07-19 0 4010
2971 [고향소식] - 화룡에서 대형 가무극 선보인다 2020-07-18 0 3541
2970 [문단시단] - 詩碑와 是非는 계속 되고.../최룡관시비 2020-07-17 0 3337
2969 [고향소식] - 고향 화룡에 비행장 선다... 2020-07-02 0 3682
29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7-02 0 4182
2967 [그것이 알고싶다] - 송진속 곤충 = 호박 2020-07-01 0 4437
2966 [우리의 것] - 하찮은 벼짚이 문화재 벼짚공예 되다... 2020-06-27 0 3527
2965 [그때 그시절] - 전쟁은 싫다 싫어... 2020-06-27 0 3941
2964 [타산지석] - 우리 연변 미술계에도 이런 "현상" 없는지?... 2020-06-25 0 4024
2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606
29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488
296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252
29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303
29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420
2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34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