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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诗仙) 이태백(李太白)을 아십니까?
2016년 01월 12일 15시 37분  조회:2209  추천:1  작성자: 허창렬
시선(诗仙) 이태백(李太白)을 아십니까?

      시선(诗仙) 이태백(李太白)을 아십니까? 당나라 제2검객이였고 시인이였던 그의 (창가에 어린 달빛은/땅에 내린 흰서리 같고/머리들어 보름달 쳐다보노라면/고향생각에 저절로 고개 숙여지누나/) 는 누구라도 한번쯤 읊어보았으리라 짐작됩니다.  두보(杜浦)나 백거이(白居易)보다 우리 민족은 왜서 이태백을 이처럼 더욱 좋아 할가요? 단순히 우리들만의 짝사랑이였을가요? 그럼 여기에서 이태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바이두(百度)에서 이태백을 쳐보면 바로 이렇게 나옵니다

李白 (唐朝著名的浪漫主义诗人)
李太白一般指李白(唐朝著名的浪漫主义诗人)
李白(701年2月8日—762年12月)[1]  ,字太白,号青莲居士,又号“谪仙人”,汉族,绵州昌隆县(今四川省江油市)人,是唐代伟大的浪漫主义诗人,被后人誉为“诗仙”。与杜甫并称为“李杜”,为了与另两位诗人李商隐与杜牧即“小李杜”区别,杜甫与李白又合称“大李杜”。其人爽朗大方,爱饮酒作诗,喜交友。
李白深受黄老列庄思想影响,有《李太白集》传世,诗作中多以醉时写的,代表作有《望庐山瀑布》、《行路难》、《蜀道难》、《将进酒》、《梁甫吟》、《早发白帝城》等多首。

리백 (당나라 저명한 랑만주의 시인)
(70년2월8일-762년 12월) 자 태백 호 청련거사 한족 면주 창륭현(현재 사천성 강유시)대표작으로는 <<로산폭포를 쳐다보며>>, <<행로난>>,<<촉도난>>, <<장진주>><<,량보음>>,<<조발 백제성>>등 다수
 
    과연 정말 그러할가요? 다시금 바이두에서  (이태백은 왜 한평생 과거급제에 참가하지 않았는가?) 를 쳐보면 첫째, 그의 고향을 신강, 혹은 끼르끼즈스탄, 혹은 중국 경내 사천성 강유시일꺼라는 추측들이 난무하고 둘째, 요즘 말대로 하면 그는 검은 호구(黑户口)임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럼 여기서 그의 또다른 시 한수 잠간 더 살펴보도록 합시다. (원생고려국 일견금강산/愿生高丽国/一见金刚山/) 여기에서 이태백은 그 당시 한반도 집권세력이였던 신라에 대해서는 입 한번 뻥끗도 하지 않고 멸망된지 백여년이나 잘 되는 고구려를 줄임말로 고려국이라고 시에서 읊습니다. 이태백이 술에 취해 신라와 고구려마저 제대로 분간하질 못해서일가요? 
 
   력사문헌들을 뒤적여보면 구당서( 읽어본지 하도 오래되여 구당서인지 후당서인지 조금 헛갈리네요)에서 당휘종시기 발해국 해군 총사령관인 장문휴(张文休)장군이 당나라 조정에 서찰 하나 보내옵니다. 황제와 문무백관들이 아무리 들여다 보아야 도무지 무슨 문자인지 알수조차 없어 쩔쩔 매고있을때 령의정이 한발 썩 나서면서 (태주차사 이태백은 발해국 사람입니다. 하루빨리 그를 입궐시켜야 합니다) 하고 황제에게 간청합니다.몇달후 이태백이 장안에 도착하여서야 그 서찰은 발해국이 당나라에 보낸 전쟁 도전서였음이 밝혀졌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네 일부 소설가와 사학자들마저 이태백을 신강, 혹은 끼르끼즈스탄 어딘가에서 태여난것으로 오독하고 있는데 그건 분명 잘못된 분석일뿐입니다.  이태백은 고구려 유목민 후예 발해국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그가 무슨 원유에서 모국인 발해를 떠나 당나라에 망명하였으며 한평생 신분마저 숨기고 타국에서 고향을 그렇게 그리워 하며 취객, 방랑객으로 살아왔었는지는 이제라도 사학자들이나 력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그의 진정한 신분을 제대로 파 헤쳐야 된다고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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