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피라미드의 메시지
2015년 02월 14일 20시 14분  조회:5790  추천:0  작성자: 죽림

피라미드 영혼의 메시지

..

 

 

 

이집트의 문화 유산인 96개 피라미드 중에서도 기자지방의 `대 피라미드'는 유난히 신비스러운 비밀을 지니고 있다.

수천년 세월 동안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았던 이 피라미드의 내부가 처음으로공개된 것은 서기 820년 아랍인 캘립이 이끄는 탐사대에 의해서였다.

그들은 단단한 석회암에 터널을 뚫고 들어가던 중 1주일만에 어둠속에서지하실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기대가 큰 탓이었는지 실망스럽게도 3개의 방으로 이뤄진 지하실은 텅 비어 있었다.

단지 왕의 방이라 불리는 곳에서 뚜껑이 열린 화강암 석관만이 유일하게 남아있었다.

 

 

 

 

놀랍게도 고대 이집트인들은 기제고원에서 약 1,300년 동안 누워있었던투탄카문의 지하 묘가 도굴당했던 9세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피라미드에 대해서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집트인들과는 달리 기원전 400년부터 서기 700년까지 이집트를점령했던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이집트 유적들에 관심을 보였다.

기원전 5세기쯤 이집트를 가끔 드나들면서 공부하던 그리스 역사학자헤로도투스가 피라미드의 진실된 의미는 무엇이며 그와 같은 건축물을 세운 목적이 무엇인지를 문헌을 통해 발표했는데 이것이우리가 알고 있는 피라미드에 대한 최초의 연구 기록인 것이다.

기자지구의 피라미드는 많은 탐험가들에게 유혹을 불러 일으켰고, 역사속의어떤 다른 건축물 보다도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1993년 3월 22일, 높이 147@의 `대 피라미드'는 우리들에게 심오한 비밀 한가지를 드러내 보여주었다. 무명의 독일 사람이 로봇을 통해 모든 통로를 탐사하는 과정에서 여왕의 방과연결된 하나의 바람구멍 같은 환풍구를 발견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환풍구는 바깥과 완전히 뚫려 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로봇에 의해 발견된 여왕의 방에서 남쪽으로 연결돼 있는 이 환풍구가 뜻하는 상징적 의미는 무엇일까?

20세기 고고학과 과학을 통해 연구한 결과 그 환풍구는 오리온 별자리로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다. 오리온은 바로 고대 이집트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별자리였다.

 

         

 

 

 

이처럼 피라미드의 여러 구조들은 천문학을 토대로 하고 있으며, 별자리를 통해 중요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탐사 결과는 당시 영국 언론에 의해 알려져 전유럽에서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피라미드가 파라오(왕)의 사후 세계와 영혼 불멸을 기원하기 위해서만 세워진 것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인들의 종교와 신앙심이 바탕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시켜주었다.
 
지금도 고고학계에선 별을 숭배하는 종교의식과 피라미드를 세운 목적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피라미드와 우주인 별을 테마로 한 `스타 게이트'같은 SF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기제지구에 있는 피라미드를 세우던 시기에 그 환풍구 방향과 연결돼 있던 오리온 별자리가 서기 200?년이 되면 처음의 자리로 되돌아와서 여왕의 환풍구와 일직선 상에 놓이는 천문학적 사건이 일어 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대 이집트인은 2005년에 어떤 의미를 갖고 이런 비밀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오리온 별자리의 빛이 여왕의 무덤을 비추는 2005년에 대이변이 조짐이 지구상에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
 

'왕비의 방' 천체창에서 발견된 내리닫이 문 

기자지역 피라미드의 항공사진 (좌측)

           

                 그림1: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그림2:멕시코 테오테칸 피라미드 

 

 

              

 그림4: 피라미드의 오리온자리 배치                      그림3: 오리온 별자리 

 

그림4: 피라미드의 오리온자리 배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2474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2705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447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694
3073 [그것이 알고싶다] - 오스카상... 2021-04-27 0 2672
3072 [그것이 알고싶다] - 윤여정과 "선물가방" 2021-04-27 0 4369
3071 [그것이 알고싶다] - "팔도 김치" 2021-04-16 0 2955
3070 [고향소식] - 화룡 길지 "돌"로 뜨다... 2021-04-01 0 3069
30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환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3-30 0 2737
3068 [그것이 알고싶다] - 수에즈 운하 2021-03-30 0 3518
30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치마 시위" 2021-03-30 0 3034
3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 잘 될거야"... 2021-03-30 0 2988
3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차라리 날 쏴라"... 2021-03-30 0 2578
3064 [세상만사] - 눈사람과 환경미화원 2021-01-30 0 2509
3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의약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596
3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조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895
3061 "시는 그림자도 춤추게 하는 메아리" 2021-01-26 0 2325
3060 [세상만사] - 하면 된다... 2021-01-26 0 2517
3059 [그것이 알고싶다] - 색... 2021-01-21 0 2657
3058 [그것이 알고싶다] - 22... 계관시인... 2021-01-21 0 2870
3057 [그것이 알고싶다] - 그림자... 2021-01-21 0 2674
3056 [그것이 알고싶다] - 4... 8... 2021-01-19 0 2321
3055 [타산지석] - 본받을만한 훌륭한 아버지... 2021-01-17 0 2448
3054 [회초리] - 표절, 도용, 저작권, 량심... 2021-01-17 0 3035
3053 [그것이 알고싶다] - "김"씨냐, "금"씨냐... 2021-01-15 0 2603
3052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야... 2021-01-15 0 2570
3051 [그것이 알고싶다] - 돌잔치와 돌잡이 2021-01-14 0 4105
3050 [세상만사] - "아리랑과 외국인" 2021-01-14 0 2516
3049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 쓰는 법, 명정 쓰는 법 2021-01-11 0 4121
3048 [세상만사] - "꽁꽁" 2021-01-11 0 2416
3047 [세상만사] - "영화와 경계선" 2021-01-09 0 2774
3046 [세상만사] - "기부자와 기부금" 2021-01-08 0 2533
304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주와 민주" 2021-01-07 0 2802
30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2020-12-29 0 3259
3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범"아, 어서 어서 돌아오라... 2020-12-26 0 3531
3042 [세상만사] - "지문" 있다?... 없다!... 2020-12-26 0 3130
30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백두산 호랑이 = "두만"아, 잘 가거라... 2020-12-20 0 2844
3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2-20 0 2941
3039 [세상만사] - "유산 싸움과 월드컵 축구경기..." 2020-12-18 0 2673
3038 [세상만사] - "연등 = 인류무형유산" 2020-12-16 0 292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