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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童詩
2016년 02월 07일 01시 20분  조회:3692  추천:0  작성자: 죽림

영혼의 음악과 영원한 철리를 담은 동시를 쓰자


 

1. 동시란
동시란 어린이들의 생활 세계나 마음의 생각과 느낌을 노래하듯이 표현한 글을 말한다.
동시는 일정한 형식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쓰지만, 문장에서 운율이 나타나게 쓰며, 행과 연을 구분하여 축소된 문장으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운율은 규칙적으로 느껴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2. 동시의 소재와 주제는

 

동시의 속을 살펴보면 소재와 주제를 볼 수 있다. 동시의 소재는 곧 찾아낼 수 있지만, 주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동시 속에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동시의 요소와 구성은
동시를 이루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말이다. 시에 있어서 운율, 내용, 표현은 모두 말로 이루어진다.
시의 구성은 이 말이 행과 연으로 구분되어 한 편의 시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하나 이상의 행이 모여 연을 이루고, 하나 이상의 연이 모여 시를 이룬다. 시에 있어서 연은 산문에 있어서의 단락과 같다고 하겠다.


 

4. 동시의 형식과 종류는

 

동시도 일반 시와 같이 형식에 따라 분류하면 크게 정형시와 자유시 그리고 산문시로 나눌 수 있다.
정형시는 운율을 이루는 형식이 일정하게 고정된 시이고, 자유시는 형식이 자유로우며, 산문시는 산문적으로 쉽고 긴 문장으로 이루어진다.
한 편의 시에는 장면, 생각, 느낌 등을 담고 있는데 동시를 쓸 때는 어른인 시인이 동심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하여 소년이나 소녀가 되기도 한다.


 

5. 동시의 특징은


 

1) 생각이나 느낌을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다.
2) 말에 느낌과 감동을 담기 위해서 비유를 많이 쓴다.
3) 행과 연으로 이루어지며, 음악적인 리듬을 가지고 있다.
4) 말의 앞과 뒤가 바뀌는 도치된 표현이 많다.


 

6. 경험과 생각의 표현은


 

1) 경험 + 생각
숲 속에서 다람쥐들이 왔다 갔다 한다. (경험)
내가 무서운가 봐. (생각)
2) 경험 + 생각 + 느낌
밤길을 걸어가면 (경험)
그림자가 따라와요. (생각)

7. 동시를 잘 지으려면

 

1) 경험이나 생각 또는 느낌을 거짓없이 솔직하게 쓴다.
2) 우리의 세계를 예사로 보아 넘기지 말고, 세심한 관찰력으로 살펴 본다.
3) 우리의 생활 주변에서 감동적인 글감을 찾아서 주제나 의미를 담아 쓴다.
4) 시를 쓸 때는 적절한 낱말을 골라서 짧게 쓴다.
5) 행과 연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쓴다.
6) 운율을 살려서 쓰거나 운율이 글 속에 들어있게 쓴다.
7) 운율을 높이거나 감동을 북돋우고, 강조를 하기 위해서는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쓴다.
8) 내용을 다 쓴 다음에는 작은 소리로 읽어보고, 자연스럽게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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