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11월 1일 "詩의 날" 세계시인대회 맞이하기
2016년 04월 06일 00시 28분  조회:5711  추천:0  작성자: 죽림
 
최동호 시인협회장 `내년 남북 시인대회 추진하겠다`
최동호 한국시인협회 신임회장이 5일 서울 종루구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사진=김용운 기자).
 
한국시인협회 신임회장 간담회
"11월1일 시의 날 맞아 세계시인대회 개최
내년 창립60주년 남북시인대회 평양서 추진할 것"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시는 인간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다. 오는 11월 세계시인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남북 시인대회도 열어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겠다.”

지난달 취임한 최동호(68) 신임 한국시인협회 회장은 지난 4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순수 문학단체의 앞으로 2년간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최 회장은 “1957년 설립한 한국시인협회는 유치환·김춘수·조지훈·박목월·조병화·김남조·김종길 등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역대 회장을 맡아왔다”며 “이러한 정통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1일 시의 날을 기점으로 세계시인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시는 인간과 기계가 공존해야 하는 시대에 인간과 기계의 경계선에서 인간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라며 “문학과 인간이 위기에 놓인 시대에 시의 의의를 지키고 서정시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시가 일상생활에 들어오고 국민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인협회는 세계시인대회에 추진에 앞서 오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와 부모에게 시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모교 방문백일장, 시 창작지도, 시 낭송회 개최하는 등 시인과 독자들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된 만큼 민간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내년에 평양에서 남북 시인대회를 추진해 남북 간 교류의 시발점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은 “아직 아이디어 단계며 2005년 열렸던 남북작가회의를 참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인협회에는 현재 1500여명의 시인이 가입해 있다. 등단 후 3년 이상 경력과 기존 회원의 추천과 자체 심사를 통해 회원을 받는다.

최 회장은 1948년 경기 수원시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퇴직한 뒤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1976년 시집 ‘황사바람’을 간행했고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됐다. 대표시집에 ‘공놀이 하는 달마’ ‘불꽃 비단벌레’ 등이 있다. ‘시 읽기의 즐거움’ ‘디지털 문화와 생태시학’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 등의 시론집도 발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5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올바른 세배 례절 가르쳐주기 2017-01-27 0 3854
956 [그것이 알고싶다] - 설날 차례상 차리는 법 2017-01-27 0 5295
955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紙榜) 쓰는 법 2017-01-27 0 6125
9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전 세계 200여개 나라가 합심하여 모든 오염을 줄이기... 2017-01-27 0 3637
953 [자료] - "훈민정음"은 문자에만 그치지 않는다... 2017-01-27 0 3575
952 [자료] - 조상들에게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2017-01-27 0 3428
951 [자료] - 조선족도 믿을것이 후대에 대한 참교육밖에 없다... 2017-01-27 0 3494
950 [자료] - 한 사람의 정신력 발전사는 그 사람의 열독사이다... 2017-01-27 0 3462
949 [이것이 알고싶다] - 전통호칭례절법 알아보기 2017-01-27 0 4016
948 [쉼터] - 중국 축구 국가대표 발탁된 첫 사례: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017-01-26 0 3749
947 파도 파도 한 우물 파기... 2017-01-23 0 5942
946 몸을 움추리고 있는 "동면"시기에는 독서 하라... 2017-01-22 0 4966
9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류와 야생 멧돼지와의 전쟁 2017-01-22 0 4026
944 [쉼터] - 유사시 대비책 "생존배낭, 생존가방" 미리 준비하기 2017-01-21 0 3879
943 [이런저런] - 비행기 추락사고중 구사일생한 선수 하루 빨리 유니폼 입기를... 2017-01-21 0 3690
9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솔香 따라 걷고싶은 금강송 숲길 2017-01-21 0 5207
941 [이런저런] - 로봇이 <<春聯(춘련)>>을 못쓴다?... 쓴다!... 2017-01-20 0 5153
940 [쉼터] 18 : 7 : 1,2451 2017-01-20 0 5717
939 [그것이 알고싶다] - UFO와 그 비밀 2017-01-20 0 3905
938 [쉼터] - 물고기 한마리 한화 1억 5000만원 2017-01-20 0 3895
937 작곡가 윤이상 그는 누구인가... 2017-01-18 0 6065
936 [그것이 알고싶다] - 옛 "국기"는 폭파되고 사용금지 되다... 2017-01-15 0 5825
935 [쉼터] - 도전, 도전, 또 도전... 2017-01-15 0 4458
934 [고향문단소식] - 연변에 "중국조선족문화예술궁전"을... 2017-01-14 0 3389
933 [록색평화문학주의자] - 고래 "할머니"는 떠나가고지고... 2017-01-14 0 4035
932 우리 고향 출판사에서도 토트백속을 노려 "작은 도서"를... 2017-01-14 0 3620
931 [쉼터] - 지구위에서 썩소, 랭소, 실소, 폭소로 웃겨라... 2017-01-14 0 3579
930 [쉼터] - 136 : 136 , "축구 기록 사냥꾼" 2017-01-14 0 3475
929 [쉼터] - "축구선수 아버지", "축구선수 아들", "11 : 3" 2017-01-11 0 3681
928 [쉼터] - 연변축구와 "맹인할머니" 2017-01-08 0 5611
927 [쉼터] - 연변축구와 "수박할머니" 2017-01-08 0 5229
926 [자료] - 축구의 유래?... 2017-01-08 0 5279
925 [자료] - 녀자축구는 언제부터?... 2017-01-08 0 5451
924 [자료] - 옛사진으로 보는 연변축구 2017-01-08 0 6040
923 [자료] - 연변 초대 주장 주덕해를 그리며... 2017-01-08 0 3517
922 [록색환경운동者] - 산양은 케이블카를 타지 않는다... 2017-01-08 0 3579
921 [쉼터] - 미스터리 UFO 2017-01-07 1 4828
920 [쉼터] - 참깨, 들깨, 땅콩 ㅡ 혈관청소부 "삼총사" 2017-01-06 0 4087
919 {자료} - 기자, 죄범, 그리고 "판도라의 상자"는 열리는가... 2017-01-03 0 4169
918 [록색상식] - 잘못된 머리 감기 습관 10 2017-01-03 0 4502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