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안중근 유묵 106년만에 해빛 보다...
2016년 12월 30일 23시 55분  조회:2969  추천:0  작성자: 죽림

안중근 선생의 志士仁人 殺身成仁 (지사인인 살신성인)

 

 

 

 

 

 

일본에 머물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이 106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는 28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최근 기증받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공개했다. 유묵은 1910년 3월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을 앞두고 쓴 옥중 육필 200여 점 중 하나이다.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높은 뜻을 가진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이라는 '논어' 위령공편의 문구를 인용했다.
 

안용석(맨 오른쪽)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지난달 고마쓰 료 선생의 아들(맨 왼쪽)로부터 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묵을 기증받는 모습. 고령인 고마쓰 료를 대신해 아들이 기증했다. /연합뉴스

 

유묵을 기증한 일본인 고마쓰 료(小松亮·91)씨는 1910년 당시 안중근 의사 공판 장면을 삽화로 그려 만주일일신문(滿洲日日新聞)에 보도한 고마쓰 모토코(小松元吾)의 종손(從孫)이다. 안중근의사숭모회는 "고마쓰 료씨가 가보와도 같은 유묵이 일본 극우화와 자연재해로 손실될 것을 걱정 해왔다.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려 무상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마쓰 료씨는 유묵과 함께 고마쓰 모토코가 1910년 2월 10일 뤼순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4회 공판'을 그린 삽화집과 공판 방청권 진본도 함께 기증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은 고마쓰 료씨가 가지고 있던 이 방청권을 본떠 만든 복제품을 전시 중이다.
 
안중근 의사 공판 삽화집. 안중근의사숭모회 제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90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개(1) 2018-11-12 0 2648
1289 윤동주 11편 동시묶음 2018-10-31 0 2854
1288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눈(2) 2018-10-31 0 3488
1287 "지금도 윤동주와 정지용의 시를 읊고 있었다"... 2018-10-31 0 3008
128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눈(1) 2018-10-30 0 3204
1285 윤동주와 백석과 릴케 2018-10-26 0 3575
1284 윤동주 동시 읽기 모음 2018-10-26 0 3206
128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봄(1) 2018-10-26 0 2895
128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해비(햇비) 2018-10-25 0 3344
1281 "두만강여울소리"는 어제도 오늘도 도도히 흐르고지고 2018-10-24 0 3071
1280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곡간 2018-10-18 0 3892
1279 평화의 상징 = 베토벤 최후의 최고의 걸작 교향곡 9번 2018-10-16 0 7492
1278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비둘기" 2018-10-15 0 5028
1277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비둘기 2018-10-15 0 4149
127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조개껍질 2018-10-14 0 4077
1275 "민족에 눈길을 돌리고 민족을 포옹해라" 2018-10-13 0 2448
1274 {사료} - 중국 조선족 시인 남영전 2018-10-13 0 2701
1273 {사료} - 중국 조선족 시인 조룡남 2018-10-13 0 2713
1272 "막걸리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2018-10-13 0 3017
1271 윤동주와 최현배, 박창해 2018-10-13 0 2405
1270 윤동주와 키에르케고르 2018-10-13 0 4042
1269 일본시의 해설을 공부하기 2018-10-13 0 3088
1268 일본 시인 - 미요시 다쓰지 2018-10-13 0 2793
1267 윤동주와 당숙 윤영선 2018-10-13 0 2286
1266 청년문사 송몽규 다시 알아보기 2018-10-12 0 3454
1265 윤동주가 떠난지 한세기가 지났음에도... 2018-10-12 0 2450
1264 청년문사 송몽규 알아보기 2018-10-12 0 3345
1263 학생 윤동주와 유명 시인 정지용 2018-10-12 0 2717
126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사랑스런 추억 2018-10-11 0 4250
1261 윤동주와 정병욱의 老母 2018-10-10 0 3457
1260 윤동주 더 다시 알아보기... 2018-10-10 0 3459
1259 윤동주 다시 알아보기 2018-10-10 0 4043
1258 윤동주와 시집 제목 2018-10-10 0 3101
1257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바람이 불어 2018-10-09 0 3885
125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눈 오는 지도 2018-10-07 0 2757
1255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금잔화(金盞花) 2018-10-06 0 3270
1254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병원 2018-10-06 0 4040
125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소년 2018-09-21 0 4675
125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산골물 2018-09-19 0 3881
1251 윤동주와 "사랑시" 2018-09-17 0 329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