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만화의 유래?...
2017년 05월 02일 01시 13분  조회:5466  추천:0  작성자: 죽림

만화의 역사와 종류

만화는 그림을 그리는 형식의 하나이다. 자유로우면서도 과장되게 표현하고, 현실을 비판하는 풍자성(비꼼)이 있으며 모든 사람이 알기 쉽고 유머(익살)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과장 · 생략 · 비유 등의 수법으로 그리는 점이 사실적인 그림과 구별된다. 유럽에서는 캐리커처, 미국에서는 카툰, 우리 나라 · 일본 · 중국에서는 만화라고 한다.

1. 역사

만화는 처음에는 일상 생활과 사회를 빗대어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가장 오래 된 만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석기 시대의 동굴 벽화를 비롯하여 이집트의 신전에 새겨진 새와 동물들이 만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그리스 · 로마 시대를 거쳐, 중세 르네상스기에는 목판화 · 동판화의 형식으로 많이 등장하였다. 산업 혁명 이후에는 영국에서 우수한 만화가들이 많이 나타나 현대 만화의 기초를 이루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19세기 무렵부터 인쇄술과 신문의 발달에 따라 만화가 나오기 시작했다. 1909년 대한민보에 실린 시사 만화를 '삽화'라고 불렀으나 1920년대에는 '철필 사진', '그림 이야기'라고 부르다가 1923년 이후부터는 만화로 부르게 되었다. 우리 나라 최초의 순수 만화가는 김규택이다. 그는 1930년대의 잡지에 수많은 단편 만화와 함께 만화를 연재하였다.

1935년에는 노수현이 월간 〈소년 중앙〉에 〈돈주머니〉라는 어린이 연속 만화를 그렸고, 그 뒤 일간지의 어린이 난에 어린이 만화를 그렸다. 광복 후 김용환은 어린이 잡지〈서울 타임스〉에〈코주부〉를, 김의환은 〈소학생〉에〈속담풀이〉를 연재하였다. 1960년대부터 어린이 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했는데 소년 동아 일보 · 소년 조선 일보 · 소년 한국 일보 등에 단편 만화와 연재 만화가 실렸다. 1990년대에는〈점프〉〈나나〉〈터치〉등의 만화책이 나와 인기를 끌었고 만화로 만든 학습용 서적도 나오고 있다.

초기의 만화는 어린이와 일부 사람들의 보고 즐기는 물건처럼 취급되었으나 점차 만화의 비중이 커졌다. 최근에는 만화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영화 · 텔레비전과 함께 현대 사회에서 대중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를 잡고 있다.

2. 종류

형식에 따라 한장 만화(한 장의 만화 속에 모든 내용을 간추려 나타낸 것), 계속 만화(2개 이상의 장면이 이어져 하나의 내용을 이룬 것) 등이 있다. 내용에 따라 정치 · 경제 · 문화 등을 풍자한 시사 만화, 예술성을 목표로 하는 유머 만화, 줄거리가 있는 긴 이야기를 장면마다 순서 있게 엮은 극화, 만화 영화나 텔레비전용의 단편 만화인 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여러 종류의 만화책
여러 종류의 만화책
만화 학습서. 어려운 내용을 만화로 엮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만화 학습서. 어려운 내용을 만화로 엮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만화가 만들어지기까지

① 연필로 지문을 쓰고 밑그림을 그린다.
① 연필로 지문을 쓰고 밑그림을 그린다.
② 연필선을 검은 펜으로 자세한 곳까지 그린다.
② 연필선을 검은 펜으로 자세한 곳까지 그린다.
③ 배경을 그리고 검은 곳을 붓으로 칠한다.
③ 배경을 그리고 검은 곳을 붓으로 칠한다.
④ 무늬 등은 스크린톤을 잘라 붙인다.
④ 무늬 등은 스크린톤을 잘라 붙인다.
⑤ 더러워진 곳을 수정하여 완성시킨다.
⑤ 더러워진 곳을 수정하여 완성시킨다.
⑥ 완성된 원고에 사식을 붙이고 인쇄를 한다.
⑥ 완성된 원고에 사식을 붙이고 인쇄를 한다.

 



[Daum백과] 만화 – 학습그림백과, 천재교육 편집부, 천재학습백과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57 [그것이 알고싶다] - "비키니"의 유래?... 2017-05-24 0 4107
1156 [그것이 알고싶다] - 행주치마의 유래?... 2017-05-24 0 4799
1155 [고향문단소식]- "28년"아, 외쳐라... "100년"아, 이야기하라... 2017-05-24 0 4540
1154 [그것이 알고싶다] - 치파오의 유래?... 2017-05-24 0 18017
1153 @연길시인민경기장 16구 1패 32번은 "울컥" 아기엄마축구팬... 2017-05-24 0 3965
1152 [그것이 알고싶다] - 중산복의 유래?... 2017-05-23 0 4059
1151 [그것이 알고싶다] - 신사복 옷깃 왼쪽 단추구멍의 유래?... 2017-05-23 0 3760
1150 [그것이 알고싶다] - 넥타이의 유래?... 2017-05-23 0 3738
1149 [그것이 알고싶다] - 양복의 유래?... 2017-05-23 0 3681
1148 [그것이 알고싶다] - 청바지의 유래?... 2017-05-23 0 3856
1147 [쉼터] - 결혼, 싸움터, 날바다, 그리고 긴 대화... 2017-05-23 0 3599
1146 [쉼터] - 술놀자와 몸놀자... 2017-05-20 0 3640
1145 [고향문단소식]- "늦깎이"로 "빗장" 열어 제쳐 시집 선보이다... 2017-05-18 0 3410
11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우표에 오르다... 2017-05-13 0 4212
1143 [쉼터] - 눈도 즐겁게... 입도 즐겁게... 2017-05-13 0 3470
1142 [고향과 자연과 함께]-나무로부터 배우지 않고 되겠습니까?!.. 2017-05-13 0 4909
1141 [록색환경주의者]- 울고 있는 룡정 말발굽산, 언제면 웃으랴... 2017-05-12 0 4021
1140 [그것이 알고싶다] - 젓가락의 유래?... 2017-05-07 0 5107
1139 [그것이 알고싶다] - 우산의 유래?... 2017-05-07 0 5279
1138 [그것이 알고싶다] - 거울의 유래?... 2017-05-07 0 4257
1137 [그것이 알고싶다] - 비누의 유래?... 2017-05-07 0 6620
1136 [그것이 알고싶다] - 치솔의 유래?... 2017-05-06 0 5092
1135 [그것이 알고싶다]-지퍼,청바지,면도기,통조림,맥주의 유래?... 2017-05-06 0 3873
1134 [그것이 알고싶다] - 반지의 유래?... 2017-05-06 0 5407
1133 [그것이 알고싶다] - 모기의 수명?... 2017-05-06 0 6741
1132 [그것이 알고싶다] - "붓두껑 속 목화씨" 허구?... 2017-05-06 0 3953
1131 [고향문단소식]- 청산아, 이야기하라... 어랑촌아, 말하라... 2017-05-05 0 3329
1130 [그것이 알고싶다] - 한복의 유래?... 2017-05-05 0 5605
1129 [그것이 알고싶다] - 귀걸이의 유래?... 2017-05-05 0 4026
1128 [그것이 알고싶다] - 하모니카의 유래?... 2017-05-05 0 5723
1127 [그것이 알고싶다] - 기타의 유래?... 2017-05-05 0 4020
1126 [그것이 알고싶다] - 생일노래의 유래?... 2017-05-03 0 4397
1125 [그것이 알고싶다] - 만화의 유래?... 2017-05-02 0 5466
1124 [그것이 알고싶다] - 영화의 유래?... 2017-05-02 0 8868
1123 [그것이 알고싶다] - 마술의 유래?... 2017-05-02 0 3664
1122 "저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자들이 막걸리와 무슨 상관이리요"... 2017-05-02 0 3648
1121 길가다 누룩 실은 수레만 보아도 군침을 흘리다... 2017-05-02 0 4038
1120 타는 저녁 놀속에 술 익는 마을이 그립다... 2017-05-02 0 5586
1119 리백은 술 한말에 백편의 시를 못썼다?... 썼다!... 2017-05-02 0 3768
1118 "취기와 광기를 저버리는것은 시인에게는 죽음=..." 2017-05-02 0 5129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