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고향자랑거리] -중국 룡정 854명 가야금 연주 기네스북 성공
2017년 09월 22일 02시 18분  조회:4174  추천:0  작성자: 죽림

854명 연주자 가야금 기네스북 성공

편집/기자: [ 김성걸 ] [ 길림신문 ] [ 2013-08-26 ]

둥기당당 …룡정시 가야금병창•기네스세계기록 창조

룡정시 가야금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이 8월26일(2013), 오전 룡정시 해란강경기장에서 있었다.

중국조선족민속문화자원을 발굴, 계승하고 특색있는 민속문화브랜드를 창출하는데취지를 둔 룡정시 가야금병창•기네스세계기록 도전은 룡정시 정부에서 주관하고, 룡정시문화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개최, 포스코(중국)투자유한회사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연변주정부 부주장 천해란이 《가야금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시작을 선포하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854명 가야금애호가들은 고운 한복차림으로 성수나는 조선민요《영천아리랑》과 중국전통가요《말리꽃(茉莉花)》을 번갈아 연주했다. 가운데 삼각형조형으로 모여앉은 방진을 중심으로 량옆에 장방형모양으로 나누어 앉은 가야금연주대는 조선민요와 중국전통가요를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편곡에 맞춰 경쾌하면서도 은은한 가야금연주를 연출하는 장관을 이루었다.

기네스세계기록 인증관원인 오효홍녀사는 이번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에 룡정시민 854명이 참가하여 《가야금 최대규모 세계기네스기록》을 달성했다고 인정하고 인정서를 발급했다.

이날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에 나선 연주자들가운데는 9살나는 최년소 참가자가 있는가하면 70세를 훌쩍 넘긴 고령참가자들도 있었다.

룡정시는《가야금병창•기네스세계기록 》활동을 조직하고 전 시 각 중소학교 550명의 학생과 사회구역, 기관에서 온 300명의 주민과 사업일군으로 구성된 방대한 가야금 공연대오를 만들었다.

몇달간의 무더위속에 훈련은 두개 단계로 나누어 제1단계는 6월말까지 사회구역 및학교교원 가야금 골간대오를 만들고 제2단계에는 여름방학에 맞춰 룡정시 중소학교학생 가야금표현대오를 만들었다.

룡정시 모기관에 근무하는 김란씨는 《비록 무더운 여름 가야금 훈련으로 해볕에 그을리고 많이 힘들었지만 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일원으로서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나기 바쁘게 그동안 쌓인 피로로 병원에서 점적주사를 맞고있는 김란씨는 《비록 몸은 고달프고 힘들지만 오늘 기네스도전이 성공했고 27일 또 연변주운동회 개막식에서는 전 주 인민앞에서 또 한번 화려한 가야금병창을 선보일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윤성룡은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발양하고 도시의 종합품위를 제고하는것을 목표로 세우고 가야금과 군중문화생활을 잘 융합시켜 중국조선족민속문화 발원지인 룡정시를 <중국조선족가야금의 고향>으로 만들기에 최선할것》이라고밝혔다.

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한 룡정시가야금병창표현은 27일 개막되는연변주 제18차운동회 개막식 공연에서도 만날수있다.

2011년 도문 팽이돌리기 기네스세계기록 도전과 지난해에 있은 왕청현의 천명상모춤 기네스세계기록 도전, 도문시 천명장고춤 기네스세계기록 도전 성공에 이어 연변주에서 새롭게 달성한 대형기네스세계기록으로 된다.

/김성걸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2446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2624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392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610
3073 [그것이 알고싶다] - 오스카상... 2021-04-27 0 2626
3072 [그것이 알고싶다] - 윤여정과 "선물가방" 2021-04-27 0 4338
3071 [그것이 알고싶다] - "팔도 김치" 2021-04-16 0 2915
3070 [고향소식] - 화룡 길지 "돌"로 뜨다... 2021-04-01 0 2820
30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환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3-30 0 2700
3068 [그것이 알고싶다] - 수에즈 운하 2021-03-30 0 3447
30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치마 시위" 2021-03-30 0 2977
3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 잘 될거야"... 2021-03-30 0 2885
3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차라리 날 쏴라"... 2021-03-30 0 2535
3064 [세상만사] - 눈사람과 환경미화원 2021-01-30 0 2466
3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의약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512
3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조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842
3061 "시는 그림자도 춤추게 하는 메아리" 2021-01-26 0 2292
3060 [세상만사] - 하면 된다... 2021-01-26 0 2454
3059 [그것이 알고싶다] - 색... 2021-01-21 0 2519
3058 [그것이 알고싶다] - 22... 계관시인... 2021-01-21 0 2808
3057 [그것이 알고싶다] - 그림자... 2021-01-21 0 2627
3056 [그것이 알고싶다] - 4... 8... 2021-01-19 0 2276
3055 [타산지석] - 본받을만한 훌륭한 아버지... 2021-01-17 0 2417
3054 [회초리] - 표절, 도용, 저작권, 량심... 2021-01-17 0 2778
3053 [그것이 알고싶다] - "김"씨냐, "금"씨냐... 2021-01-15 0 2580
3052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야... 2021-01-15 0 2529
3051 [그것이 알고싶다] - 돌잔치와 돌잡이 2021-01-14 0 3957
3050 [세상만사] - "아리랑과 외국인" 2021-01-14 0 2456
3049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 쓰는 법, 명정 쓰는 법 2021-01-11 0 4036
3048 [세상만사] - "꽁꽁" 2021-01-11 0 2391
3047 [세상만사] - "영화와 경계선" 2021-01-09 0 2693
3046 [세상만사] - "기부자와 기부금" 2021-01-08 0 2477
304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주와 민주" 2021-01-07 0 2753
30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2020-12-29 0 3216
3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범"아, 어서 어서 돌아오라... 2020-12-26 0 3508
3042 [세상만사] - "지문" 있다?... 없다!... 2020-12-26 0 3079
30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백두산 호랑이 = "두만"아, 잘 가거라... 2020-12-20 0 2774
3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2-20 0 2922
3039 [세상만사] - "유산 싸움과 월드컵 축구경기..." 2020-12-18 0 2640
3038 [세상만사] - "연등 = 인류무형유산" 2020-12-16 0 285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