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무늘보, 너 지금 괜찮니?...
2018년 01월 27일 20시 22분  조회:3108  추천:0  작성자: 죽림
자신 구해준 남성에게 고맙다며
방긋 미소 보인 아기 나무늘보
(ZOGLO) 2018년1월22일 

Facebook 'morgansjunglelodge'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두 바위 사이에 끼어있던 아기 나무늘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코스타리카 뿐다 띠그레의 한 바닷가에서 아기 나무늘보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희귀종으로 알려진 두발가락나무늘보는 코스타리카 바닷가의 두 바위 사이에 끼인 채 목숨을 위협받고 있었다.

 

아기 나무늘보가 매달려 있던 바위 바로 아래에는 강아지 두 마리가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때 한 남성이 뛰어와 파르르 떨고 있던 아기 나무늘보를 구조했다.

 

인사이트Facebook 'morgansjunglelodge'

 

아기 나무늘보를 구조한 남성의 정체는 다르크 모르건(Dirk Morgan)이다.

 

코스타리카 바닷가 외진 곳에서 오두막을 운영하는 그는 한 손님에게서 "근처에 아기 나무늘보가 바위 사이에 끼어있는 것을 봤다"는 말을 듣게 됐다.

 

당시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파도가 높게 일었고, 한 시간만 있으면 해가 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르크는 혹시나 아기 나무늘보가 추위에 죽진 않을까 걱정돼 재빨리 뛰어갔다.

 

인사이트Facebook 'morgansjunglelodge'

 

그는 "내가 발견했을 당시 아기 나무늘보는 바닷물에 흠뻑 젖어있었고, 눈에는 흙이 잔뜩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며 "두려움에 떨며 지친 모습으로 울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기 나무늘보 근처에서 가족으로 보이는 나무늘보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음이 아팠던 다르크는 아기 나무늘보를 수건 돌돌 말아 종이상자에 조심스럽게 넣은 후 그가 운영하는 오두막으로 함께 돌아갔다.

 

이후 오두막에서 아기 나무늘보 몸에 묻은 물기를 모두 제거한 후 깨끗이 씻겨줬다.

 

인사이트Facebook 'morgansjunglelodge'

 

나무늘보가 안정을 취하자 곧바로 인근 동물 보호 센터로 보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다르크는 "현재 아기 나무늘보는 동물 보호 센터에서 철저히 보호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morgansjunglelodge'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의 속도, 중국의 기적, 중국의 자랑... 2018-01-31 0 4100
1876 [타산지석] - 수도 북경에서 "길림입쌀문화축제" 고고성을... 2018-01-31 0 4729
18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범들아, 더욱더 용맹해져라... 2018-01-31 0 5191
1874 [쉼터] - 무용은 세계적 언어이며 국경도 없다... 2018-01-31 0 3765
1873 [쉼터] - 35년만에 보는 세 종류의 달 2018-01-30 0 3773
1872 [이런저런]-다람쥐야,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 네가 일등이야... 2018-01-30 0 4746
1871 [이런저런] - 고드름 땅에서 자랄수 없다?... 있다!... 2018-01-30 0 4120
1870 [이런저런]-"쪼꼬말"때 많이많이 듣던 얘기들, 믿거나 말거나... 2018-01-30 0 3483
1869 [이런저런] - "불의고리", 남의 일 아니다... 2018-01-29 0 3679
1868 [쉼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원두커피=코끼리배설물원두커피 2018-01-29 0 3609
1867 [이런저런] - 개해에 개가 쏜 총에 개주인 개사냥감 되다... 2018-01-28 0 3228
1866 [쉼터] - "우리 연변에서도 하루빨리 교향악 발전시켜야"... 2018-01-28 0 3761
1865 [쉼터] - "전통무용 전공자들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 2018-01-28 0 2947
1864 [이런저런] - 꼬리깃 깊게 파인 처음 보는 "검은바람까마귀" 2018-01-28 0 4158
1863 [이런저런] - 폭탄 발견, 남의 일 아니다... 2018-01-28 0 4447
1862 [그것이 알고싶다] - "가위, 바위, 보" 유래?... 2018-01-28 0 3216
1861 [그것이 알고싶다] - "단동십훈" 유래?... 2018-01-28 0 3443
1860 [그것이 알고싶다] - 짝짝꿍, 도리도리, 곤지곤지, 잼잼... 뜻? 2018-01-28 0 8456
18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 최고령 60살 할매 고릴라 가다... 2018-01-28 0 6221
1858 [이런저런] - 붉은 "C"를 머리에 이고 사는 잉어 2018-01-28 0 4642
1857 {재료} - 해외 교포 2018-01-28 0 4808
1856 {재료} - 중국 조선족 2018-01-28 0 4764
1855 {쟁명} - 조선족, 재중 교포... 2018-01-28 0 3038
1854 {쟁명} - 조선족, 중국 동포, 중국 교포, 재중 동포...??? 2018-01-28 0 4711
1853 [그것이 알고싶다] - "새 화석" 유럽에서 고향 료녕 돌아오다... 2018-01-27 0 4246
1852 [그것이 알고싶다] - "라바절(臘八節)"유래?... 2018-01-27 0 4854
1851 [그것이 알고싶다] - "하늘로 향하는 계단"???... 2018-01-27 0 4483
1850 [이런저런] - "납육(臘肉)" 먹어봤어ㅠ?... 2018-01-27 0 3955
1849 [쉼터] - 14t 책 = 11m 탑 2018-01-27 0 4619
18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무늘보, 너 지금 괜찮니?... 2018-01-27 0 3108
1847 [그것이 알고싶다] - 한 중 일 미술품 호랑이 모습?... 2018-01-27 0 3443
184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두루미야, 어서 나와 놀아보쟈... 2018-01-27 0 2625
1845 [타산지석]-우리 조선민족은 이중 삼중 언어로 승부를 걸어야 2018-01-27 0 2722
1844 [문단소식] - 아동문학 리론가 김만석 "기초글짓기공부" 선물 2018-01-26 0 3214
1843 [타산지석] - "간판문제"는 합심해 해결해야 할 "간판문제" 2018-01-26 0 3577
1842 [타산지석] - 그래도 우리 한민족 정중한 옛말씨가 구수해ㅠ... 2018-01-26 0 3217
1841 [타산지석] - "연길"이는 어디고 "옌지"는 또 어딘고?... 2018-01-26 0 3626
1840 [타산지석] - 너도나도 "화페문화" 잘 지키기... 2018-01-26 0 3399
1839 엄마, 아빠 하며 배운 모어 피에 섞이고 뼈에 스며들어야... 2018-01-26 0 3172
1838 [타산지석] - 우리 이곳에서도 "문인보호구역" 만들었으면... 2018-01-26 0 3584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