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별의별] - "부자 거지"
2019년 12월 02일 21시 30분  조회:3590  추천:0  작성자: 죽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화제의 인물'
[서울경제] 노숙하는 거지를 잡고 보니 그의 배낭 안에서 1억 9,450만 루피아(1,630만원)의 지폐 다발이 나와 화제다.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일이다.

2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콤파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자카르타 간다리아 지역에서 구걸하던 거지 묵리스 묵타르 브사니(65)가 남자카르타 사회복지국의 단속에 적발됐다.

당국이 이 거지를 잡고 보니 그의 배낭 안에서 1,000만 루피아(84만원)씩 묶인 지폐 뭉치 18개 등 총 1억9,450만 루피아가 나왔다. 수도 자카르타의 월 최저임금이 394만여 루피아(32만8,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큰 돈임을 알 수 있다. 지방 최저임금은 자카르타의 절반 이하인 곳도 많다.

그는 처음에는 ‘일해서 번 돈’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구걸해서 모은 돈임을 인정했다. 묵리스는 구걸로 모은 동전과 소액권 지폐가 50만 루피아(4만2,000원)가 되면 은행에 가서 큰 단위 지폐로 바꿔 배낭에 보관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조례상 거지가 구걸하는 행위와 거지에게 돈을 주는 행위 모두 금지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전경 / 로이터연합뉴스
묵리스가 사회복지 당국에 붙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7년에도 8,600만 루피아(720만원) 돈다발을 소지한 채 거리에서 구걸하다 적발됐다.

묵리스는 가족이 있지만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당시 공무원들은 그를 복지센터에 보호하다 “다시는 구걸하지 않겠다”고 약속받은 뒤 모은 돈과 함께 가족에게 인계했다. 

당국은 이번에도 가족이 그를 데리러 오면 모은 돈과 함께 인계할 계획이다. 지방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거지에게 돈을 주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강신우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99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보호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19 0 2308
2996 [별의별] - 2.1kg = 20억 2020-11-18 0 2780
2995 [고향문단소식] - 요즘, 우리 조선족문단에서는... 2020-11-14 0 2535
29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공조명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13 0 2832
2993 [세상만사] - 240 = 300 = 8 2020-11-13 0 2774
2992 [세상만사] - 180 = 120 = 270 2020-11-11 0 2669
2991 [세상은 지금]- 그들은 쉽지 않았다... 미래의 세대를 위하여... 2020-11-11 0 2790
2990 [세상만사]: 30 = 14 2020-11-07 0 2605
298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 주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1-05 0 2930
2988 [이런 저런]- "낭" 2020-10-31 0 2611
2987 방언을 살려야... 2020-10-28 0 2584
2986 그가 그런 사람이라고?!... "살아서 죽었고, 죽어서 살았다" 2020-10-15 0 2898
2985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 상금" 2020-10-09 0 3274
2984 "진달래문예상" 주인들은 들러리... 2020-10-09 0 2876
29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식량평화백신",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0-09 0 2803
2982 [그것이 알고싶다] - "삼정검" 2020-09-24 0 2835
2981 30여년 = 조선족민속유물 만여점 2020-09-10 0 3032
2980 인민음악가 - 정률성 친필 원고 할빈으로... 2020-09-10 0 2958
29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9-10 0 3268
2978 백년 박바가지와 백년고목 2020-09-08 0 2966
2977 [고향문단소식] - "두루미" 시인을 기리다... 2020-09-08 0 2976
2976 [세상만사] - "미술을 모르는 거 같더라"... 2020-09-08 0 3068
29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8-24 0 3472
2974 [세상만사] - 가위 바위 보 2020-08-16 0 3919
2973 [세상만사] - 개와 모성애... 2020-08-14 0 3767
2972 [별의별] - "..." 2020-07-19 0 3914
2971 [고향소식] - 화룡에서 대형 가무극 선보인다 2020-07-18 0 3433
2970 [문단시단] - 詩碑와 是非는 계속 되고.../최룡관시비 2020-07-17 0 3241
2969 [고향소식] - 고향 화룡에 비행장 선다... 2020-07-02 0 3586
29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7-02 0 4081
2967 [그것이 알고싶다] - 송진속 곤충 = 호박 2020-07-01 0 4342
2966 [우리의 것] - 하찮은 벼짚이 문화재 벼짚공예 되다... 2020-06-27 0 3437
2965 [그때 그시절] - 전쟁은 싫다 싫어... 2020-06-27 0 3849
2964 [타산지석] - 우리 연변 미술계에도 이런 "현상" 없는지?... 2020-06-25 0 3932
2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512
29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394
296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159
29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283
29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325
2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선수평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6-15 0 224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