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민속] - 통발
2020년 04월 07일 22시 35분  조회:3772  추천:0  작성자: 죽림
통발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데 쓰는 어구.

유형 물품
시대 현대
성격 생활용품, 어구
재질 댓조각, 싸리
용도 어획용

목차

  1. 정의
  2. 내용

정의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데 쓰는 어구.

내용

가는 댓조각이나 싸리로 통처럼 엮어 만들었다. 냇가에서 잔 고기를 잡는 것과 바다에서 큰 고기를 잡는 것의 두 종류가 있으며 크기는 물론 형태도 매우 다르다.

냇가에서 쓰는 통발의 길이는 60cm, 주둥이 지름은 15cm쯤 된다. 바닥 안쪽에 댓조각을 둥글게 대고 작은 구멍만을 남겨서 한번 들어간 고기는 나오지 못한다. 이것으로 고기를 잡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물고에 뉘어서 박아 놓고 위쪽에서부터 고기를 몰아서 안에 가두는 방법, 둘째 윗부분에 먹이가 될 만한 것을 넣고 한동안 물 속에 두었다가 꺼내서 먹이를 탐내어 안으로 들어간 고기를 들어내는 방법, 셋째 물의 흐름과 반대로 박아놓고 물길을 거슬러 뛰어오르는 고기를 잡는 방법이다. 물 바닥에서 통발 사이의 높이는 1m쯤 되는 것이 적당하다.

바다 통발에는 물레고둥통발·붉은대게통발·붕장어통발 등이 있다. 경상북도 죽변의 물레고둥 통발은 4mm 굵기의 철사로 크고 작은 둥근 테를 짓고 이에 6개의 철사를 같은 간격으로 잡아 매어 틀을 이룬 것으로, 겉에는 그물을 덮었다.

어리 모양을 이룬 통발의 밑지름은 62cm, 윗지름은 35cm이며 미끼로는 정어리를 쓴다. 한 배에 수천 개를 싣고 바다에 나가 설치하며 통발 한 틀에 20∼30마리의 물레고둥을 잡는다.

강원도 속초에서 쓰는 붉은대게통발 모양은 앞의 물레고둥통 발과 비슷하나 안쪽에 아크릴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깔때기가 달리고 윗부분을 수평으로 잘라낸 것이 다르다. 테의 밑지름은 120cm, 윗지름은 70cm쯤이며 깔때기 지름은 38cm이다.

이 통발은 20t급 어선이 수심 1,500m쯤 되는 깊은 바다로 나가 설치한다. 앞의 것들과 달리 붕장어통발은 냇가에서 쓰는 것처럼 좁고 깊어서 용수를 연상시킨다.

예전에는 대로 엮은 것을 썼으나 요즈음에는 검은 플라스틱으로 찍어낸 것을 이용한다. 대제품은 길이 57cm에 지름 14cm 정도이며, 아가리 안쪽에 길이 25cm의 깔때기를 끼워 놓았다.

지름 8mm의 구멍을 촘촘히 뚫어 놓았으며, 약 10m 간격으로 하나씩 잡아맨다. 큰 어선으로 근해에서 조업할 때에는 약 1,500개의 통발을 설치하며 미끼로는 정어리·멸치·고등어 대가리를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발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두산백과

통발

 

 

요약 물고기를 잡는 바구니 모양을 한 도구.

가는 댓살이나 싸리 등으로 엮어서 통같이 만들었다. 아가리에 작은 발을 달아 그 날카로운 끝이 가운데로 몰리게 하여 일단 들어간 고기가 거슬러 나오지 못하게 하고, 뒤쪽 끝은 마음대로 묶었다 풀었다 하게 되어 있어서 안에 든 고기를 꺼내게 되어 있다. 고기 있는 곳을 따라 물속이나 물꼬에 담가 둔다.

[네이버 지식백과] 통발 (두산백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07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영화 황제 김염과 제주도 2021-05-08 0 2433
3076 [별의별] - 국경과 농부 2021-05-07 0 2594
307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구마혁명",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387
307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유산모으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4-28 0 2570
3073 [그것이 알고싶다] - 오스카상... 2021-04-27 0 2600
3072 [그것이 알고싶다] - 윤여정과 "선물가방" 2021-04-27 0 4314
3071 [그것이 알고싶다] - "팔도 김치" 2021-04-16 0 2897
3070 [고향소식] - 화룡 길지 "돌"로 뜨다... 2021-04-01 0 2810
30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환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3-30 0 2670
3068 [그것이 알고싶다] - 수에즈 운하 2021-03-30 0 3427
30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치마 시위" 2021-03-30 0 2962
3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 잘 될거야"... 2021-03-30 0 2873
3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차라리 날 쏴라"... 2021-03-30 0 2522
3064 [세상만사] - 눈사람과 환경미화원 2021-01-30 0 2454
3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의약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482
3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조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801
3061 "시는 그림자도 춤추게 하는 메아리" 2021-01-26 0 2248
3060 [세상만사] - 하면 된다... 2021-01-26 0 2404
3059 [그것이 알고싶다] - 색... 2021-01-21 0 2468
3058 [그것이 알고싶다] - 22... 계관시인... 2021-01-21 0 2784
3057 [그것이 알고싶다] - 그림자... 2021-01-21 0 2611
3056 [그것이 알고싶다] - 4... 8... 2021-01-19 0 2262
3055 [타산지석] - 본받을만한 훌륭한 아버지... 2021-01-17 0 2402
3054 [회초리] - 표절, 도용, 저작권, 량심... 2021-01-17 0 2760
3053 [그것이 알고싶다] - "김"씨냐, "금"씨냐... 2021-01-15 0 2545
3052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야... 2021-01-15 0 2527
3051 [그것이 알고싶다] - 돌잔치와 돌잡이 2021-01-14 0 3945
3050 [세상만사] - "아리랑과 외국인" 2021-01-14 0 2392
3049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 쓰는 법, 명정 쓰는 법 2021-01-11 0 4022
3048 [세상만사] - "꽁꽁" 2021-01-11 0 2377
3047 [세상만사] - "영화와 경계선" 2021-01-09 0 2667
3046 [세상만사] - "기부자와 기부금" 2021-01-08 0 2475
304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주와 민주" 2021-01-07 0 2710
30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2020-12-29 0 3203
3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범"아, 어서 어서 돌아오라... 2020-12-26 0 3465
3042 [세상만사] - "지문" 있다?... 없다!... 2020-12-26 0 3047
30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백두산 호랑이 = "두만"아, 잘 가거라... 2020-12-20 0 2754
3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2-20 0 2901
3039 [세상만사] - "유산 싸움과 월드컵 축구경기..." 2020-12-18 0 2638
3038 [세상만사] - "연등 = 인류무형유산" 2020-12-16 0 28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