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렬
http://www.zoglo.net/blog/xql
블로그홈
|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카테고리
전체보기
나의 평론
작품
나의 시작품
나의 칼럼
나의 소설
나의 수필
나의 중문시
※ 작성글
[시] 퉁 소(허창렬)
미친꽃 2
촌스러운 너와 바보스러운 나
검려기궁【黔驴技穷】
※ 댓글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다시 단평을 읽어보며, 부족한 글에 시간을 할애하여 평론까지 해주신 허선생님께 머리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허선생님: 단평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졸작인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 잘 쓰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입니다 허선생님 고맙습니다
나 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이것은 천부당 만부당 옳은 말입니다. 태여 난 이 몸은 부모님과 하늘님께 감사하고 세상의 희노애락에 감사할뿐입니다
<<
12월 202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
kim631217sjz
08-29 04:59
kim631217sjz
08-23 07:05
kim631217sjz
08-23 04:17
hanly
03-08 14:27
ktm2259
11-13 10:29
f-sa
05-23 13:03
pwx
02-08 12:33
zxkhz64
08-23 08:13
zxkhz64
08-22 22:07
iwenxue
08-21 16:34
작품
나의 중문시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작품
가을 3
2014년 11월 04일 16시 21분 조회:2255 추천:8 작성자:
허창렬
가을(晚秋
)
하늘이
터벅터벅 걸어
가방안으로
들어간다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첨벙첨벙 개울물을 건너
파아란 동심
한잎 또옥 따서
두 손에 고이 받쳐들고
하아얀 홀씨 순진한 구름
입김으로 호호 불며
구수한 도토리향기 찾아
향긋한 머루다래 향기 찾아
싱싱한 땅꽈리 향기 찾아
혀끝에서 냠냠 맴도는
아름다운 말씀에
군침 꼴깍꼴깍 삼켜가며
모두가 슬며시
내 가방안으로 들어간다
할아버지도
가방안으로 들어가신다
아버지도
가방안으로 들어가신다
어머니도
가방안으로 들어가신다
사래 긴 추억
심장에 빼곡히 적힌 계절
가진것 하나없이
넉넉한 바람이 되여
감오의 풍만한 몸짓으로 몸을 흔들며
나도 잃어버린 고향을 찾아
멀리 멀리
까맣게 떠나간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1
[시]욕실안에서 1
2014-07-02
10
2667
90
[시]명상 32
2014-06-29
5
2358
89
[시]지금 천당에는(외 3 수)
2014-06-25
10
2354
88
갈 대 2 (외 1 수)
2014-06-20
13
2973
87
[시]진리
2014-06-18
15
2599
86
[시]백두산에 오를때면(외 3 수)
2014-06-14
6
2441
85
시]솔로몬(所罗门)
2014-06-11
12
2450
84
[시]먼 우뢰소리
2014-06-08
13
2714
83
[시]고향집 (외 1 수)
2014-06-04
10
2881
82
우리 문학수준 이대로 과연 좋은가?
2014-06-03
9
3989
81
시]6월이 온다(외 2 수)
2014-05-30
6
2355
80
[시] 몽유(梦游) (허창렬)
2014-05-25
3
2401
79
에밀도 11
2014-05-22
5
2107
78
[시]연변(허창렬)
2014-05-16
3
2336
77
시] 편지
2014-05-15
2
1982
76
[시] 지랄을 하세요 (외2수)
2014-05-14
5
2385
75
[시]꽃잎은 벌써 시들어 (외 2 수)
2014-05-13
3
2162
74
지렁이
2014-05-10
2
2039
73
[시]바람 (외1수)
2014-05-06
8
2477
72
[시]명상 5 외 8 수
2014-05-05
4
2368
71
[시]꽃 1(허창렬)외2수
2014-05-02
6
2265
70
[시] 칼1(허창렬) (외4수)
2014-04-29
6
2023
69
[시]시와 시 사이에서(허창렬)
2014-04-25
7
2607
68
[시세월의 무게(허창렬) 외 1 수
2014-04-22
5
2283
67
[시]파파라치(허창렬) 외1수
2014-04-20
3
2060
66
[시]두만강(허창렬) 외 1 수
2014-04-18
11
2298
65
[시]태양의 눈동자(허창렬)외 2 수
2014-04-15
7
2265
64
[시]세월앞에 무릎을 꿇고(허창렬) 외 4 수
2014-04-14
5
2268
63
[시]바람2(허창렬) 외 1 수
2014-04-13
4
1940
62
[시]참 낯 뜨겁다(허창렬) 외 1수
2014-04-12
12
2372
61
[시]솟을 뫼 굿자리에 얼룩이 지고(허창렬)외 1수
2014-04-11
4
2268
60
[시] 아버지 (허창렬)외 4 수
2014-04-07
9
2321
59
절대로 자신을 높게 평가하지 말자
2014-04-04
3
2178
58
[시]뼈없는 도자기 (허창렬)(외1수)
2014-04-02
5
2179
57
[시]사랑 1(허창렬)(외1수)
2014-03-30
8
2433
56
법고현에 들려
2014-03-29
4
2008
55
[시] 무제(허창렬)
2014-03-28
5
1968
54
[시]나팔꽃(허창렬)
2014-03-26
12
2384
53
[시] 세 사람의 세계(허창렬) 외 2 수
2014-03-25
9
2618
52
[시]혈(血)(허창렬) 외 3 수
2014-03-24
7
2288
‹처음
이전
1
2
3
4
5
다음
맨뒤›
제목
내용
제목+내용
글쓴이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
粤ICP备2023080415号
]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