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와 시지기
구씨의 무한대...
구씨는 력사적인 오해로 인하여 여직 해결되지 못한 취직문제 때문에 인사국으로 갔다.
인사국에서는 로동국으로 가보라고 하였다.
그는 부랴부랴 로동국으로 갔다. 거기서는 또 래신래방사무실에 가보라는것이였다.
그는 또 헐떡헐떡 래신래방사무실로 달려갔다.
ㄹ간부: 2층에 가보시오.
ㄷ간부: 3층에 가보시오.
ㄴ간부: 4층에 가보시오.
ㄱ간부: 웃층에 가보시오.
구씨는 허둥지둥 밖으로 나왔다.
(젠장 5층이 어데 있는가?...)
ㄱ간부: 3층에 내려가보시오.
구씨: 네!
ㄴ간부: 2층에 내려가보시오.
구씨: 네!...
ㄷ간부: 1층에 내려가보시오.
구씨: 네?...
ㄹ간부: ...?!
구씨: 아래층에 가보랍니까?
ㄹ간부: 여기가 마지막층인데!-
구씨: ?...
구씨는 광활한 "무한대"에서 헤매댔다.
구씨는 색바래져가는 4층청사를 바라보다가 백화점으로 반달음을 놓았다.
소가죽구두 한컬레를 사려고...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