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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미발표작 詩 발굴되다...
2016년 10월 10일 18시 41분  조회:3191  추천:0  작성자: 죽림
윤동주 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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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 밤]과 [서시]의 민족시인 윤동주(1917∼1945)의 작품 중 그동안 전
혀 알려지지 않았던 시-동시 육필원고 8편이 새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죽
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 없기를…]로 시작되는 유명한 [서시]
를 비롯, 그가 생전에 남긴 육필 원고 1백50점, 소장 도서와 메모, 신문 
스크랩 등이 처음으로 일괄공개돼 일제 암흑기 비운의 요절 시인 윤동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됐다.

미공개 시들은 윤동주의 조카 윤인석(윤동주 동생 일주씨 장남·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씨가 윤동주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컬러 사진으로 담아 학계
에 자료집으로 내놓기로 결심함에 따라 21일 공개됐다.

새로 공개된 작품은 시 [가슴 2]와 [울적] [야행] [비삥뒤] [어머니] [가로
수], 동시 [개], 동요 [창구멍] 등 8편이다. 1934∼1939년(18∼23세), 간도 
은진-광명학교와 평양숭실중학교 연희전문 등을 다니며 시인의 꿈을 키우던 
문학 습작기를 반영한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 윤동주의 제1습작시집 [나
의 습작기의 시 아닌 시]와 제2습작시집 [창]에 각각 실렸으나 그가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낼 때 빠졌으며, 광복후 윤동주 시집
을 내는 과정에서도 후손들이 공개하지 않아 실리지 못했다. {새로 공개된 
작품들은 윤동주 자신이 마음에 들지않아 ×표를 한 것들이지만, 이중 [비
삥뒤]나 [어머니]같은 좋은 작품에 그가 왜 ×표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고 검토한 오오무라(와세다대·한국문학)교수는 말했다.

윤인석씨는 {50년 넘게 집안에서 보관해 왔으나 분실 훼손의 염려가 항상 
있어 더 늦기 전에 모든 자료를 컬러 사진 판으로 세상에 공개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 자료집은 [사진판 윤동주 육필 시고 전집]이란 제목으로
맞춰 민음사에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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