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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그로 인해서 생기는 고통에 대해서 진지하게 탐구한 인류의 위대한 스승 욕망이란 절대 충족될 수 없는 것이다. 욕망은 다른 욕망을 불러오며 인간은 이로 인해서 고통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물질만능주의, 우울증,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는 오늘날 어쩌면 우리는 석가모니의 말씀에 다시 돌아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 정치학, 물리학, 화학, 사회학, 철학 등 오늘날 학문 체계의 기반을 완성하신 분 비록 과학이 발전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몇몇 이론의 잘못된 점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2천5년전 아리스토텔레스가 창시한 과학적 방법론은 오늘 우리가 발전된 과학문명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지대한 공헌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은 잊혀졌다가 중세시기 말기에 아랍에 의해서 서양으로 다시 역수입 되었는데 만약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유럽에 역수입되지 못했다면 오늘날 서양은 동양보다 앞선 문명을 결코 갖지 못했을 것이다.
루소
홉스는 사회계약설에서 자연 상태 즉 국가와 법이 존재하지 않았던 태초 시절을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상태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사회 계약을 했고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을 양도하고 왕으로 추대했다는 것, 홉스의 이러한 주장은 왕권신수설을 뒷받침하게 된다. 하지만 루소는 홉스의 주장에 과감히 반기를 들게 된다. 자연상태는 오히려 갈등이 없고 평화로운 곳 그러나 가진자들이 재산 불평등을 영구화 시키기고 다른 우민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강제로 사회계약을 맺었다는 것! 그러므로 국가의 권력은 왕 한 사람이 아닌 국민전부에게 돌아가야 한다. 루소의 이러한 사상은 훗날 시민혁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칸트
역대 가장 위대한 철학자. 칸트의 철학은 그 전 철학자들은 생각도 못했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철학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방대한 데이터와 치밀한 논리체계로 인식론, 윤리학, 미학, 종교철학, 정치철학을 완성하게 된다. 칸트로 인해 비로소 철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완성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니체
철학의 이단아, 철학의 혁명가, 철학의 호불호 끝판왕 플라톤 이후로 이어진 관념적 철학, 보편적 철학에 칼을 뽑고 난도질을 해버린 철학자다. 신은 죽었다 한마디로 플라톤에서 시작되어서 기독교까지 이어진 서구 철학의 관념론을 간지나게 까버린다. 한마디로 있지도 않은 이데아, 천국에 매달리지 말고 현실에 살고 있는 니 삶 자체에 집중하라는 것.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모순을 이미 19세기 중반에 깨닫고 자본주의의 붕괴를 예언한 철학자, 20세기 전세계는 마르크스의 실험장이었다. 만약 케인즈가 없었다면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의 예언대로 진짜 무너졌을지도 모른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자본주의의 체계 자체란 돈이 돈을 낳고 돈이 없는 사람은 더 가난해 지게 되어있다. 결국 사회의 빈부 격차는 필연적으로 벌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 하지만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세계가 어떻게 운영될지 구체적으로 진술한 적 없고 이에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등이 독자적으로 마르크스 철학을 해석하였는데 아시다시피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자본주의 국가에서 복지정책, 사민주의 등 마르크스의 영향력 역시 무시하지 못할 수준
하이데거
철학의 주된 핵심을 칸트의 인식론에서 존재론으로 바꿔버린 현대 철학의 양대 거두중 한명 사과가 있다, 강아지가 있다. 여기서 있다 즉 존재한다가 정확히 어떤 뜻인가? 우리는 ‘있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지만 ‘있다’가 정확히 어떤 뜻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이데거는 이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평생에 걸쳐서 탐구하게 된다. 특히 하이데거가 주목했던 것은 인간의 존재 즉 ‘나는 왜 존재 하는가 이다’ 나의 존재에 대한 하이데거의 철학은 현상학과 실존주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비트겐슈타인
현대 유럽 철학의 선구자가 하이데거라면 현대 영미 철학의 선구자는 바로 비트겐슈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전기철학에서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고 주장한다. 언어는 세계의 그림과 같다 즉 우리는 논리검증이 가능한 것만 논할 수 가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모든 철학적 논쟁들은 언어의 문제에서 발생한다. 이런 비트겐슈타인의 초기사상은 훗날 논리실증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후기철학에서는 다시 일상언어로 사상의 주제를 전환 시키게 된다. 언어는 게임과 같이 일정한 룰을 가지고 있는 것 비트겐슈타인은 일상언어로 초점을 바꿔서 전기철학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였고 이것은 일상언어학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고전 논리학의 아버지라면 비트겐슈타인은 현대 논리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푸코
근대 이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표준적인 인간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주장하는 프랑스 철학자 우리는 사회, 학교, 미디어로부터 표준적인 인간다움을 강요받는다. 이 표준적인 인간다움에 들지 못한다면 사회는 그 사람에게 비정상이라는 낙인을 찍게 된다. 지식인들과 권력기관들은 인간다움의 정의를 만들고 이를 통해 사람들을 구속하고 제한한다. 푸코는 이성이 오히려 인간을 억압하고 규제하며 계몽주의는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플라톤
서구를 더 나아가서 전 세계를 망쳐놓았던 장본인. 있지도 않은 이데아를 만들어서 2천 년간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등한시하게 만들었다.
헤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8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으로 쓴 헛소리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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