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축구문화의 향 짙어간다.
여름이 짙어가면서 룡정시 공업집중구에 위치한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도 계절과 더불어 자신의 의미지에 색상을 짙게 그려가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올들어 가장 큰 축구행사인 전국고중축구리그 총결승경기를 성공적으로 총화한 뒤를 이어 축구를 담체로 한 각종 경기 축제가 이어가면서 ‘축구의 고향’ 이 땅에 축구문화의 향을 짙게 뿌려주고 있다.
축구의 미래가 기대되는 연변축구협회 청소년 축구 정기훈련 꼬마 축구선수들이 푸른잔디에 동심을 심어가고있다
7월 3일부터 6일까지 제1회 연변 '헤브론'로년축구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연변백운축구팀을 비롯한 3개의 60세이상 로년축구팀과 한국로년축구팀이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승부를 걸었다. 제일 나이많은 선수는 80세도 넘는다. 70세이상 선수도 여러명, 허나 축구장에서 이들은 나이를 잊었고 푸른잔디를 주름잡아 뛰는 모습에서 나이를 판단키 어렵다.
연변 '헤브론'로년축구문화축제와 동시에 조선압록강축구대표단 남녀축구팀이 훈련 및 친선경기일정으로 룡정해란강축구타운에 입주했다. 7월 6일 조선압록강FC축구팀은 역시 룡정에 찾아온 흑룡강FC축구팀과 '캔미컵'국제친선경기를 치렀다.
축구장에서 조선압록강축구대표단을 만나게 된 한국로년축구팀은 조선축구팀측에 선물을 전달하고 잠간이나마 민족의 그리움과 만남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연변'부덕컵'경기초청으로 각현시 업여축구학교 6개 업여축구팀이 이틀간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뜻깊은 경기를 치렀다. 그외에도 전국 청소년 축구슈퍼리그, 국가축구코치 자격강습을 비롯한 축구관련 강습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7월 10일 조선압록강축구대표단의 중조친선경기 원만한 결속 및 승리적 귀국 축제모임이 룡정해란강축구타운에서성황리에 펼쳐졌다. <반갑습니다>,<조선아 안아보자>,<다시 만납시다> 직업가수와 사업일군의 열창,조선남녀축구팀선수들의 열광적인 동참으로 축제분위기는 고조에 고조를 거듭하는 과정에 아쉬움으로 막을 내렸다.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남녀로소, 국제국내 만남의 장이고 짙어가는 축구문화의 장이며 산업과 문화의 융합으로 구축되여가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룡정시해란강축구문화투자유한회사가 추진하고있는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은 현재 제1기 공사가 곧 마무리되고 오는 8월 8일에 제3기 연변축구축제와 더불어 1기공사 준공식을 갖게된다. 2기공사까지 마무리하면 체육, 건신,관광, 레저,양성시설이 구전하고 체육관련 산업이 흥성하며 뚜렷한 민족특색과 국제영향력을 갖춘 축구문화타운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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