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6월 2024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별의별] - 코끼리와 새둥지 새끼새
2021년 05월 10일 21시 21분  조회:2128  추천:0  작성자: 죽림
인도에서 야생 코끼리가 바나나 숲을 습격했지만 새둥지의 새끼만은 공격하지 않아 화제다. [10TV News Telugu 캡처]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인도에서 야생 코끼리떼가 바나나 
300그루 이상을 쓰러뜨리며 쑥대밭을 만들었지만 새둥지만은 건드리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 나두 주(州) 엘로드 지역의 바나나 숲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야생 코끼리 5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10TV News Telugu 캡처]바나나 나무 300그루 이상이 초토화된 모습. [Aju's Colours of Life 캡처]

분노에 찬 코끼리들은 바나나 나무를 차례로 쓰러뜨리면서 300개 이상의 나무를 전복시켰다. 그러나 부근 일대가 초토화됐지만 단 1그루만이 멀쩡하게 서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상하게 여긴 바나나 숲 주인 크리쉬나사미 씨는 보존된 나무에 접근했고 그 안에 새둥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새둥지는 바나나 열매 위에 만들어져 있었으며 그 안에는 갓 태어난 4~5마리의 새끼새가 있었다.

현지 언론은 크리쉬나사미 씨를 인용해 “코끼리 습격이 끝나고 주민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숲으로 갔다”며 “300개 이상의 나무를 쓰러뜨린 코끼리가 ‘우연히’ 새둥지가 있는 나무만 공격하지 않은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새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배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바나나 열매 위에 만들어진 새둥지. 새끼 새 5마리가 생존해 있다. [Aju's Colours of Life 캡처]

해당 영상은 인도 산림 관리국의 파빈 카스완씨가 트위터에 공유하면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4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코끼리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네” “멋진 대자연의 단면이다” “동물은 인간보다 섬세한 생명체다” 등의 감동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인명 피해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073 [그것이 알고싶다] - 오스카상... 2021-04-27 0 2313
3072 [그것이 알고싶다] - 윤여정과 "선물가방" 2021-04-27 0 3916
3071 [그것이 알고싶다] - "팔도 김치" 2021-04-16 0 2553
3070 [고향소식] - 화룡 길지 "돌"로 뜨다... 2021-04-01 0 2266
30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환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3-30 0 2290
3068 [그것이 알고싶다] - 수에즈 운하 2021-03-30 0 3111
30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치마 시위" 2021-03-30 0 2511
3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 잘 될거야"... 2021-03-30 0 2577
3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차라리 날 쏴라"... 2021-03-30 0 2221
3064 [세상만사] - 눈사람과 환경미화원 2021-01-30 0 2217
3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의약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174
3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조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1-01-28 0 2427
3061 "시는 그림자도 춤추게 하는 메아리" 2021-01-26 0 1973
3060 [세상만사] - 하면 된다... 2021-01-26 0 2071
3059 [그것이 알고싶다] - 색... 2021-01-21 0 2124
3058 [그것이 알고싶다] - 22... 계관시인... 2021-01-21 0 2424
3057 [그것이 알고싶다] - 그림자... 2021-01-21 0 2262
3056 [그것이 알고싶다] - 4... 8... 2021-01-19 0 1931
3055 [타산지석] - 본받을만한 훌륭한 아버지... 2021-01-17 0 2118
3054 [회초리] - 표절, 도용, 저작권, 량심... 2021-01-17 0 2360
3053 [그것이 알고싶다] - "김"씨냐, "금"씨냐... 2021-01-15 0 2240
3052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야... 2021-01-15 0 2151
3051 [그것이 알고싶다] - 돌잔치와 돌잡이 2021-01-14 0 3343
3050 [세상만사] - "아리랑과 외국인" 2021-01-14 0 2132
3049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 쓰는 법, 명정 쓰는 법 2021-01-11 0 3549
3048 [세상만사] - "꽁꽁" 2021-01-11 0 2084
3047 [세상만사] - "영화와 경계선" 2021-01-09 0 2351
3046 [세상만사] - "기부자와 기부금" 2021-01-08 0 2187
304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주와 민주" 2021-01-07 0 2400
30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2020-12-29 0 2873
3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범"아, 어서 어서 돌아오라... 2020-12-26 0 3169
3042 [세상만사] - "지문" 있다?... 없다!... 2020-12-26 0 2729
30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백두산 호랑이 = "두만"아, 잘 가거라... 2020-12-20 0 2469
3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2-20 0 2540
3039 [세상만사] - "유산 싸움과 월드컵 축구경기..." 2020-12-18 0 2363
3038 [세상만사] - "연등 = 인류무형유산" 2020-12-16 0 2440
3037 [세상만사] - "감독과 가수..." 2020-12-16 0 2290
3036 [세상만사] - "모나리자와 독감상" 2020-12-16 0 2689
3035 [그것이 알고싶다] - "아리랑체‘’ 2020-12-14 0 2925
3034 [세상만사] - "담벼락 그림= 대박..." 2020-12-14 0 234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