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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행
연변과 하북 호가장 김학철문학비
최근 우리 겨레사회를 들여다보면 연길에서 김학철문학학술세미나가 열리고 김학철선생 관련 연구저서들과 이야기 책들이 륙속 출판되면서 김학철문학연구가 자못 활발해지는가 하면 내몽골자치구 수부 중국소수민족문학관 관사정원에 소수민족 대표작가 9명과 더불어 김학철선생 동상이 세워져 깊은 감명을 주고있다.
필자는 김학철 관련 기념물이 연변과 하북성, 내몽골 세곳에 세워진것으로 안다. 최근 년간에 도문시 장안 룡가미원에 세워진 김학철문학비가 처음이라면 2005년 8월에 당년 팔로군에서 활동한 조선의용군 전사들이 피흘려 싸운 호가장전투--하북성 원씨현 호가장마을 입구길가에 세워진 김학철항일문학비가 두번째이고 올해 9월 15일 개관된 내몽골 훅호트시 중국소수민족문학관 관사정원에 세워진 김학철선생 동상이 세번째일 것이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 오후, 필자는 대학동창인 류연산친구의 청으로 친구의 자가용에 앉아 도문의 두만강공원과 왕청현 배초구로 다녀오면서 도문시 장안향 룡가미원에 들리여 김학철문학비를 답사하고 류연산친구와 함께 김학철문학비와 룡가미원의 주인인 이름난 미술가 필충국선생을 찾았다. 8월 16일에는 하북성, 산서성 경내 태항산항일근거지 답사차 하북성 원씨현 호가장전적지를 답사하면서 김학철항일문학비를 돌아볼 기회를 가지였다.
이에따라 연변 룡가미원의 김학철문학비와 하북성 호가장의 김학철항일문학비 관련사진을 여기에 올리면서 김학철선생을 기리고, 김학철문학을 연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소라도 리해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2009 년 11월 12일, 강남땅 두앵원에서
파일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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