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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그래서 중국에 사는 우리는 종족이란 단순하게 융합의 길만 걷는줄로만 리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헌데 시각을 조금 넓게 열어보면 종족이란 분화의 길을 걷는 역행적인 력사사실도 있음을 알게 된다.
먼 옛날에는 유태인도 아랍인도 모두 아랍지역의 闪족이였지만 현재는 부동한 종족으로 존재하고 있고 인도인들은(인도인들은 혈연적으로 하나의 종족으로 볼수는 없지만 지역적으로 문화적으로 하나의 종족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인도교와 이슬람교의 모순과 영국식민주의자들의 分治책때문에 인도와 파키스탄이라는 독립국가가 생겨날 정도로 부동한 종족으로 분화되였고 몇년전에 전유고슬라비아 波黑지역 주민들도 종교전쟁으로 부동한 종족으로 분화되였다.
겉으로 보건대는 종족분화는 종교와의 깊은 관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는 종교가 표현상이고 세계정치의 重新洗牌라는 리익분활이 내핵적인 인소로 작용하여왔다. 그러므로 실력이 있는 종족일수록 개방과 포용을 주장하면서 종족융합을 걷고 실력이 작고 보수적이며 배타적인 종족일수록 분화의 길을 걸을수도 있다는 나의 망상을 해본다.
듣는 말에 의하며 미국은 <종족도가니>로서 어떤 종족도 언어와 피부색과 종교신앙을 물론하고 마꾸 끓여서 새로운 종족잡탕을 만드는 나라라고 한다. 헌데 미국의 경우와는 달리 먼 옛날에는 융합적이였던 조선인은 현재 남북분렬상태이고 그 원인을 따질 필요도 없이 거의 분화의 상태임을 알어야한다.다만 언어를 비롯한 동일한 문화상과 지역련접성 그리고 수천만 동포들의 心力에 의하여 종족분화가 저애력을 받고 있을뿐이다.
종족융합이 좋은가 종족분화가 좋은가 하는 가치판단은 내리기는 쉽다.하지만 종족융합도 좋고 종족분화도 좋고 피눈물이 얼룩진 결과가 아닐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력사책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면만을 결과성적으로 과대포장하여 기록하는 책이다. 그러므로 력사책만을 믿어서는 아니된다.종족융합과 종족분화의 과정은 만고백성들에게는 큰 시대적인 대가를 요구함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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