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과학이 신학과 철학을 초월하여 인류사회 패권자의 배역을 한것은 어느덧 백여년이 된다. 하지만 과학도 만능인것은 아니다. 과학주의 双刃剑이라 여겨지는 실험주의와 경험주의가 만능인것은 아니다. 과학실험과 직간접경험으로는 하나님의 존재 또는 비존을 아직 증명할수가 없다. 다윈의 생물진화론도 과학실험으로는 아직 증명할 가능성이 보이지않는다.
새삼스레 이런 이야기를 하고싶은것은 과학이 인류사회의 물질복지사업에 대한 결정인소를 부정함이 아니라 신에 대한 과거의 <혁명적> 인 생각을 반성할 필요성을 좀 느끼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는지는 알바가 없지만 하나님의 인간창조설이 현재까지도 인류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만들고 있음은 잘 알고 있다. 적어도 이런 전제조건으로 보여지는 력사현상으로부터 신이 인간사회에 주는 영향은 거대하며 과거 우리가 받은 신에 대한 교육과 기성관념을 다시 살펴볼 필요성이 느껴본다.
세상만물은 자아존재로서 존재할수도 있지만 참조물의 존재를 빌어 존재의 의미를 나타낼수도 있다. 흑인종은 존재하지만 백인종의 존재 또는 다른 종의 존재가 없으면 흑인종이라는 명칭방식으로 존재할수가 없다.
사람과 신의 존재도 그런 관계가 아닐가? 인간은 동물의 왕이라 자칭하고 있지만 제한된 동물임은 틀림이 없다. 그 제한성은 신의 존재를 빌어야만 인간에게 부여되여 뚜렷하게 표징으로 된다. 반면에 신의 존재도 제한성을 지닌 인간의 존재를 빌어야만 전지전능의 표현력을 지니게 된다.인간이라는 시점에서 보면 신과 인간은 상호의존일수도 있겠다.
인간의 자아공제능력은 무한대가 아님을 알고 있다. 인간이 인간을 다스린다 하더라도 , 성인이 자아를 다스린다 하더라도 인성의 음영은 자주 표현되여왔다. 인성의 음영을 다스림에 있어서 인간은 갖은 수단을 다하여 왔지만 리상적인 효력을 보지못하고 있다. 물질세계의 풍족도도 좋고 사회제도의 완비함도 좋고 인성교육도 좋지만 모든 인간을 완전개조하지는 못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와 신의 힘을 빌어 인간의 음영적인 인성을 제한하고 공제하고 개조하는데 좋은효력을 본 실례가 있는듯도 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