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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못자는 밤
하나, 둘, 셋, 넷 …………………… 밤은 많기도 하다.
이 시는 잠을 못 이루어 숫자를 세면서 잠을 이루려고 하지만 아무리 수를 세어도 잠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윤동주 /만돌이
만돌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전보대 있는 데서 돌짜기 다섯 개를 주웠읍니다.
전보대를 겨누고 돌 첫개를 뿌렸읍니다. ---딱--- 두개째 뿌렸읍니다. ---아뿔사--- 세 개째 뿌렸읍니다. ---딱--- 네 개째 뿌렸읍니다. ---아뿔사--- 다섯 개째 뿌렸읍니다. ---딱---
다섯 개에 세 개...... 그만하면 되었다. 내일 시험 다섯 문제에 세 문제만 하면-- 손꼽아 구구를 하여봐도 허양 육십 점이다. 볼 거 있나 공차러 가자.
그 이튿날? 만돌이는 꼼짝 못하고 선생님한테 흰 종이를 바쳤을까요
그렇잖으면 정말 육십 점을 받았을까요
이 동시는 공부하기 싫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된 동시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동주 /둘 다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끝없고 하늘도 끝없고
바다에 돌 던지고 하늘에 침 뱉고
바다는 벙글 하늘은 잠잠.
이 시는 바다와 하늘의 공통점을 말하면서 이 둘을 모욕해도 잠잠하거나 벙글 웃는
제목 <둘 다>는 바다와 하늘이 둘 다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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