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와 시지기

[그때 그시절] - 잊혀져가는 "문학축제"들...
2019년 02월 26일 21시 29분  조회:1445  추천:0  작성자: 죽림

제1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
연변대학서

 

 

2011년 09월 23일 

금상 수상자들

9월 22일, 일제 강점기에 끝까지 민족의 량심을 지키고 죽음으로 일제에 항거한 한국 안동이 낳은 저명한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중국조선족대학생들의 반일 력사의식을 고양하는것을 취지로 한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가 이육사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변대학에서 고고성을 울렸다.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는 범사회적인 문학외면에 직면하여 문학후보군체들의 참여를 주도하고저 진행하는 문학제로서 대학캠퍼스로부터 문학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유일한 대학생문학축제로 연변작가협회와 한국안동시이육사문학관 주최, (주)안동간고등어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청포도》, 《광야》, 《절정》 등 시작품들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육사시인의 문학제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항일운동을 하고 북경감옥에서 옥사한 등 시인의 활동범위와 중국조선족대학생들이 참여한다는것이 계기가 되였다. 

이번 문학제 학술세미나에서는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우상렬 교수가 "저항시인의 독립정신과 문학적 성과"라는 제목으로 론문을 발표하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김호웅 교수가 토론을 전개하였다. 이어 진행된 문학상시상식에서 최경위, 민봉화 등 6명 학생이 동상을, 한지영, 유린식, 조소연 등 5명 학생이 은상을, 허미령, 리위 등 4명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고 연변대학교 조문학부 08급 리영학생이 《필름사진기》(외 3편)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육사문학제는 연변대학을 출발점으로 조선어(한국어)학과가 설치된 중국의 대학들에서 륜번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제2회 문학제는 2012년에 북경에서 진행된다.
 

은상 수상자들
동상 수상자들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제1회 중국 조선족 대학생 이육사 문학제' 주최

 

2011-09-29 
  •  
  •  

 

 
육사의 詩에… 가슴 뛴 조선족 청년들
20110923_105247000.jpg
'청포도' '광야' 등 일제강점기 끊임없는 독립투쟁과 함께 문학활동을 벌이면서 주옥같은 시를 남긴 안동출신 항일 저항시인 이육사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제1회 중국 조선족 대학생 이육사 문학제'가 22일 오후 중국 길림성 연길시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안동 이육사문학관 주최, 연변작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문학제는 연변 조선족 작가들과 연변대학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에서는 이육사 선생의 무남독녀인 이옥비 여사와 이육사추모사업회(이사 김명자), 안동문인협회(회장 신영희), 안동샘문학회(회장 김경숙), 칠곡문인협회(회장 여환숙)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리영(20`연변대 조문학부) 씨가 '필름사진기'라는 제목의 시를 써 육사문학상 대상을 받는 등 연변 조선족 대학생 16명이 상을 받았다. 2부 행사로는 이육사의 시 세계를 탐구, 분석하고 시인의 문학정신에 대해 토론하는 학술세미나도 마련됐다.

한국측 참가단을 이끈 조영일 이육사문학관장은 "주옥같은 시를 남긴 이육사 선생의 시 세계를 통해 우리 조선족 대학생들의 역사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조선족 신세대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족정신을 다시 한번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내년에는 2회 문학제를 북경에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중국 연변대학 우상렬(문학박사) 조선-한국학학원 교수는 "이육사는 한국문학 가운데 시적 영역의 높은 우월성을 과시하면서 중국 문학계는 물론 당시 일제의 일본 문학계까지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김경훈(문학박사) 연변대 교수도 "선생은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필치로 민족의 독립 의지를 기탄없이 노래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올 들어 만주 현지에서 항일투쟁 100주년 기념 특집을 위해 서간도 항일 유적지를 답사해 온 본지 취재팀의 주선과 안동시, 안동간고등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권동순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7 연변인민방송 "문학살롱" 작가초대석/시평 림금산 2016-03-29 0 1715
46 두만강에 떼목이 흐른다... 2016-02-27 0 2231
45 그립다 그리워 또 다시 한번 2016-02-08 0 1340
44 "시지기 - 죽림" 2000次件으로 부모님께 드리는 詩 2016-02-07 0 1428
43 새해에 바치는 詩 - 하늘과 종과 그리고... 2016-01-02 0 1727
42 <<가는 年... 오는 年... 그 찰나...>> 다시 보는 졸시 두수 2015-12-31 0 1324
41 <<다시 대표작으로 보는 현대시>>의 詩의 계보를 끝내고... 2015-12-28 0 1456
40 시지기는 시지기이다. 고로 시지기는 존재한다. 2015-12-10 0 1344
39 술타령 2015-11-27 0 1402
38 38의 영탄조 2015-06-26 0 1517
37 과녁 2015-06-26 0 1335
36 詩詩한 詩 2015-06-26 0 1646
35 그림자 2015-06-26 0 1318
34 혈과 루 2015-06-26 0 1369
33 얄美은 詩란 놈 2015-06-26 0 1414
32 메아리 2015-06-26 0 1396
31 노을 2015-06-26 0 1464
30 2015-06-26 0 1209
29 메되지 2015-06-24 0 1859
28 고라니 2015-06-24 0 1295
27 2015-06-24 0 1330
26 보리... 삶...보리... 삶... 그리고... 2015-06-24 0 1277
25 열려라 들깨... 열려라 흑깨... 열려라 참깨... 2015-06-24 0 1570
24 <<수염문제>> 2015-06-24 0 1481
23 록색평화 세계년을 위하여 2015-06-24 0 1360
22 한춘 추모시 2015-06-24 0 1234
21 최후의 한 넋 2015-06-24 0 1502
20 초미니소설 한쪼박: "연변일보" 해란강 부간 등고ㅡ 구씨의 "무한대" 2015-06-24 0 1572
19 검정말을 잃고... 2015-06-24 0 1306
18 빛의 하루 2015-05-12 0 1227
17 록색 시 몇점 2015-03-30 0 1576
16 안동간고등어 노래말 몇점 2015-03-30 0 1312
15 합작파트너를 기다리는 가사묶음 2015-02-04 0 1351
14 가사;- 단풍잎 하나 박우물 하나 2015-02-04 0 1051
13 시;- 길에 길을 묻다 2015-02-03 0 1352
12 시; - 7천만 족보찾기 2015-02-03 0 1385
11 시;- 개구쟁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수상작) 2015-02-03 0 1211
10 시:- 3.8영탄조 2015-02-03 0 1050
9 시;- 트렁크려행기 2015-02-03 0 1330
8 한국 서울 교보문고 김승종 시집 광고란... 2015-02-03 0 1187
‹처음  이전 1 2 3 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