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누구가가 내 작품을 즐겼다는것에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끝!
2017년 11월 07일 22시 44분  조회:1311  추천:0  작성자: 죽림
지하철 설치된 생리 그림
'더 이상 금기 아니다'...
(ZOGLO) 2017년11월7일 
스웨덴 지하철에 설치된 생리 그림. 출처=데일리메일

스웨덴 지하철에 여성의 생리를 묘사하는 미술작품이 전시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한 지하철 역에 설치된 예술가 리브 스트로퀴스트의 작품을 소개하며 현지에선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It's Alright, I,m only bleeding(괜찮아. 나는 단지 피 흘리고 있을 뿐이야)'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스웨덴 지하철 벽면에 설치됐다. 검은색, 흰색, 빨간색으로만 이뤄진 이 그림은 여성의 속옷에 빨간색을 칠해 생리를 묘사했다.
스웨덴 지하철에 설치된 생리 그림. 출처=데일리메일

이 작품에 대한 논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인 윌 베리네스는 “이것은 인권문제가 아니다. 나는 지하철에서 피를 보고 싶지 않을 뿐”이라며 작품에 반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4살짜리 아이에게 다리사이에 묻은 피를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공공미술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2017년에 생리는 더 이상 금기시될 주제가 아니라며 예술작품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스웨덴 지하철에 설치된 생리 그림. 출처=데일리메일

Sarmer42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스웨덴은 진보적인 나라”라며 “다른 지하철에서도 누드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이에 동의하며 “생리 기간이 부끄럽지 않다는 걸 작품이 상기해줘서 고맙다”며 “생리가 부끄러운 것이라는 것은 세계의 편견이다”라고 덧붙였다.

작품을 만든 리스 스트로퀴스트는 “논쟁을 일으킬 의도는 아니었다”며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내 작품을 즐겼다는 것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53 "새로운 미국 회화의 선구자" 화가 - 윌렘 드 쿠닝 2017-11-20 0 3843
452 부부 추상 표현주의 화가 2017-11-19 0 3428
451 [그것이 알고싶다] - 화가 반 고흐와 "해바라기그림"?... 2017-11-15 0 1518
450 [그것이 알고싶다] -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은 누구?... 2017-11-14 0 1401
449 [미술써클선생님께] - 그림 그릴 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라... 2017-11-14 0 1762
448 [미술써클선생님들께] - 그림 그리기에서 상상력을 키우라... 2017-11-14 0 3323
447 [쉼터] - 그림은 뛰고 또 뛴다... 2017-11-14 0 2611
446 [그것이 알고싶다] - "모나리자"는 녀성일가 남성일가?... 2017-11-14 0 2876
445 [쉼터] - 비행기야, 같이 놀쟈... 2017-11-13 0 1297
444 [타산지석] - 국화꽃아, 나와 놀아나보쟈... 2017-11-13 0 1125
443 세계에서 가장 몸값 높은 화가 - 잭슨 폴락 2017-11-10 0 3628
442 [이런저런] - 200만원짜리 그림 = 1800억짜리 그림 2017-11-10 0 2558
441 화가는 갔어도 미술계의 그의 신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2017-11-09 0 1693
440 [쉼터] - 가위질 몇번에 검은색 종이는 살아난다... 2017-11-07 0 1906
439 "누구가가 내 작품을 즐겼다는것에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끝! 2017-11-07 0 1311
438 [쉼터] - "길림시 호랑이왕" 화가 = "동북호랑이왕" 화가 2017-11-07 0 1583
437 "봄을 그리려면 봄의 느낌이 나야"... 2017-11-06 0 2315
436 가장 서민적인것, 가장 거룩한 세계, 가장 현대적인것... 2017-11-04 0 1655
435 화가들도 컴퓨터의 노예가 되고 있더라구ㅠ... 후ㅠ... 2017-11-03 0 2376
434 [쉼터] - 세상은 넓디넓고 세상은 불공평하다... 2017-11-02 0 1219
433 [쉼터] - 세상은 넓디넓고 세상은 매력적이다... 2017-10-31 0 1864
432 시작할 때 기하학적 립체도 수용할줄 알아야... 2017-10-31 0 2007
431 시도 "4분의 3"의 립상이 좋을 듯... 2017-10-25 0 2245
430 예술창작은 자연과 인간의 결정(結晶)에의 충동이다... 2017-10-24 0 2235
429 거꾸로 볼가ㅠ... 삐딱하게 볼가ㅠ... 2017-10-23 0 2235
428 바로 볼가ㅠ... 뒤집어 볼가ㅠ... 2017-10-23 0 4013
427 "봄, 여름, 가을, 겨울 - 사계"로 형상화한 신비로운 인물화 2017-10-23 0 3303
426 화가 다빈치가 자전거를 최초로 발상했다?... 아니다!... 2017-10-23 0 1988
425 유명한 본 종가집 그림은 새끼에 새끼를 낳는걸 알가 모를가... 2017-10-23 0 2263
424 "나는 한번도 뚱보를 그린적이 없다"... 2017-10-23 0 3391
423 7만 = 1억 2017-10-22 0 2450
422 세계 3대 박물관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다... 2017-10-22 0 1366
421 미술작품과 일상용품의 경계를 허물어버린 초현실주의 화가... 2017-10-22 0 3552
420 [쟁명] = 세상은 넓고 그림세계는 요지경이다... 2017-10-22 0 2080
419 {쟁명} = "모나리자"는 말이 없다?... 말이 많다!... 2017-10-22 0 2329
418 {쟁명} = 칭찬 일색이던 사회 분위기를 대담하게 뒤번지다... 2017-10-22 0 2782
417 {쟁명} = 아방가르드적 락서 행위도 예술일까???... 2017-10-22 0 1868
416 {쟁명" = "수염 난 모나리자" 시집 잘 가다... 2017-10-22 0 2274
415 꽃은 그 언제나 말이 필요 없다... 2017-10-22 0 1745
414 세상에 버려질 물건이란 있다?... 없다!... 2017-10-22 0 248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