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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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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와 고사성어 모음
2019년 07월 12일 11시 26분  조회:3072  추천:0  작성자: 강려
사자성어와 고사성어 모음
 
⊙ 落落長松(낙락장송): 가지가 축축 늘어진 오래된 큰 소나무.
⊙ 洛陽紙價(낙양지가): 낙양의 종이 값. 훌륭한 글을 다투어 베끼느라고 종이의 수요가 늘어서 값이 없이 오른 것을 말함. 훌륭한 문장을 칭송하는 데 쓰이는 말입니다. 진(晉) 나라의  좌사(左思)의 문장과 관련된 고사입니다.
 
⊙ 落點(낙점): 고위관리를 뽑을 때 임금이 뽑을 사람의 이름 위에 점을 찍어 발탁하던 관습에서 나온  말.
 
⊙ 難攻不落(난공불락): 공격하기가 어려워 쉽게 함락시킬 수 없음.
 
⊙ 暖衣飽食(난의포식): 따뜻한 옷을 입고 배부르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근심걱정이 없는 상태.
 
⊙ 難兄難弟(난형난제): 동생 되기도 어렵고 형 되기도 어렵다. 무승부다.
 
⊙ 南柯一夢(남가일몽): 인생은 한 바탕 꿈이라!
 
⊙ 南橘北枳(남귤북지): '강남의 귤도 강북에 가면 탱자 된다' 는 뜻. 사람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 여기서 강남과 강북은 중국 양자강 이남과 이북을 가리킵니다. (서울 강북에 사는 사람 무시한다고 항의전화 하는 무식한 놈이 없기를 바래요. 실제로  있었던 일이거든요.)
 
⊙ 南男北女(남남북녀): 우리나라는 남쪽엔 남자들이, 북쪽엔 여자들이 더 잘생겼다는 말인데, 요 근래에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로 전혀 믿을 말이 아닙니다.)
 
⊙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어디 갈까? 살기 힘들어 피난 간다.
 
⊙ 濫觴(남상): 커다란 강물도 맨 처음 근원지에서는 겨우 술잔을 띄울 정도의 작은 물이었다는 뜻으로    어떤 사물의 시초를 말합니다.
 
⊙ 南船北馬(남선북마): 중국의 남쪽은 강이 많아 배를 타고 다니고, 북쪽은 들이 넓어 말을 타고 다닌다는 뜻.
 
⊙ 男兒一言重千金(남아일언중천금): 남자의 말 한 마디는 천금의 무게를 가진다. 이것도 성차별적인 발언이 되겠군요.
⊙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그 끝이 주머니를 뚫고 나오게 되죠. 곧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뜻.
 
⊙ 囊中取物(낭중취물): 주머니 속에 든 것을 꺼내 가지는 것과 같이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말.
 
⊙ 內剛外柔(내강외유): 속은 꼿꼿하고 강하나 겉은 유들유들
 
⊙ 內憂外患(내우외환): 내부의 걱정과 외부의 근심. 안팎으로 근심걱정거리가 많음.
 
⊙ 怒氣衝天(노기충천): 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함. 말할 수 없이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
 
⊙ 老當益壯(노당익장): 나이를 먹을수록 기력이 더욱 좋아짐. 또는 그런 사람(⇒ 노익장: 老益壯)
 
⊙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연륜이 깊으면 지혜가 생긴다는 뜻.
 
⊙ 勞心焦思(노심초사): 근심걱정으로 애가 타는 것.
 
⊙ 盧生之夢(노생지몽): 인생은 한바탕 꿈에 불과하니 너무 아득바득하지 말라.
 
⊙ 綠陰芳草(녹음방초): 우거진 나무 그늘과 향기로운 풀.
 
⊙ 綠衣紅裳(녹의홍상): 곱게 차린 여인의 복색.
 
⊙ 論功行賞(논공행상): 세운 공이 크고 작음을 의논하여 상을 줌.
 
⊙ 弄假成眞(농가성진): 장난으로 좋아한다고 했는데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는 경우라고나 할까요.
 
⊙ 弄瓦之慶(농와지경): 딸을 낳은 경사를 가리킴.
 
⊙ 弄璋之慶(농장지경): 구슬을 가지고 노는 경사. 아들을 낳은 경사.
 
⊙ 累卵之危(누란지위): 계란을 포개 놓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떨어져 깨지겠죠. 아주 위태로운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 能小能大(능소능대): 모든 일을 맘대로 두루 잘 함. 모든 일을 임기웅변으로 잘 처리함.ㄷㄷㄷㄷ
 
⊙ 多岐亡羊(다기망양): 수많은 갈림길에서 양을 잃어버림.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이기에 진리를 찾기 어려움을 뜻함.
 
⊙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아녜요?
⊙ 多事多難(다사다난): 여러 가지로 일이 많고 어려움이 많음. 흔히 한해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이 말을 많이 씁니다.
 
⊙ 斷金之交(단금지교): 절친한 친구사이를 말함.
 
⊙ 單刀直入(단도직입): 빙빙 돌려서 얘기하지 않고 요점을 바로 말하여 들어감
 
⊙ 斷末魔(단말마):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 簞食瓢飮(단사표음): 소쿠리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 변변치 못한 음식.
 
⊙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에 흰 이빨. 예쁜 여자.
⊙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질 듯 슬픔이 극에 달한 상태.
 
⊙ 簞瓢陋巷(단표누항): 가진 것 없이 허름하게 살아가지만 마음 편히 사는 것.
 
⊙ 堂狗風月(당구풍월): 서당개가 풍월을 읊는다는 말.  (식당개 삼년이면 라면을 끓인다)
⊙ 螳螂拒轍(당랑거철): 사마귀가 주먹을 쳐들고 건방지게도 대왕이 탄 수레바퀴에 대드는 것. 바위에계란 치기란 뜻과 비슷합니다.
 
⊙ 當然之事(당연지사): 마땅하고 당연한 일.
 
⊙ 大喝一聲(대갈일성): 크게 한 번 소리치는 것.
 
⊙ 大驚失色(대경실색): 몹시 놀라서 얼굴빛이 똥빛이 됨.
 
⊙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인물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
 
⊙ 代代孫孫(대대손손): 대대로 이어오는 자손.
 
⊙ 大同團結(대동단결): 많은 사람이나 여러 갈래의 당파가 큰 덩어리로 한 데 뭉치다.
 
⊙ 大同小異(대동소이): 대체로 같고 다른 점은 별로 없음.
 
⊙ 大書特筆(대서특필): 신문 1면에 톱기사로 크게 나는 것. 누구나 알게 크게 여론화한다는 말.
 
⊙ 大義滅親(대의멸친): 큰 의리나 정의를 위해서는 혈육의 정도 돌보지 않는 것.
 
⊙ 德不孤(덕불고): 덕 있는 사람은 따르는 이가 많아서 결코 외롭지 않다.
 
⊙ 徒勞無益(도로무익):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 桃園結義(도원결의):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음. 관우, 장비, 유비가 주인공이었죠.
 
⊙ 桃源境(도원경): 동양에서 말하는 이상향입니다. 무릉도원을 말하죠. 서양에서는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등으로 부릅니다.
 
⊙ 到處春風(도처춘풍): 이르는 곳마다 봄바람이 분다는 뜻으로,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사람을 말함. 가는 곳마다 기분 좋은 일이 있음.
 
⊙ 道聽塗說(도청도설): 길거리에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 유언비어.
 
⊙ 塗炭之苦(도탄지고): 진흙 구덩이나 숯불에 빠진 괴로움. 흔히 정치를 잘못하면 백성들의 고통이 이러하다고 표현하지요. 
⊙ 讀書亡羊(독서망양): 책을 읽다가 양을 잃어버리는 것.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되는 것.
 
⊙ 獨不將軍(독불장군): 혼자서는 장군노릇을 할 수 없다. 흔히 잘난 체 하며 혼자서 통반장 다 해먹는 사람을 두고 비웃는 말로 쓰입니다.
 
⊙ 讀書百遍義自見(독서백편의자현): 뜻이 어려운 글도 여러 번 반복하여 읽다보면 그 뜻이 스스로 드러난다는 말입니다.(見: '현'으로 읽습니다) 
 
⊙ 讀書三到(독서삼도): 책을 읽을 때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뜻.
 
⊙ 讀書三昧(독서삼매): 독서의 재미에 빠져서 죽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모르고 책에 코 박고 있는 모습. 
 
⊙ 獨守空房(독수공방): 결혼한 여자가 남편 없이 홀로 지내는 것.
 
⊙ 東家食西家宿(동가식서가숙): 이리저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
 
⊙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同苦同樂(동고동락):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함.
 
⊙ 棟梁之材(동량지재): 나라의 기둥이 될 인재. 바로 나?
 
⊙ 東問西答(동문서답): 동쪽을 물어보니 서쪽을 대답하더라. 사오정의 주특기.
 
⊙ 洞房花燭(동방화촉): 혼례 후에 신랑이 신부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
 
⊙ 同病相憐(동병상련): 치질 환자의 고통은 치질 환자가 안다.
 
⊙ 東奔西走(동분서주): 동쪽으로 달리고 서쪽으로 달림. 매우 바쁘다.
 
⊙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침대에서 자지만 꿈은 서로 영판 다르다.
 
⊙ 東西古今(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 凍足放尿(동족방뇨): 언 발에 오줌누기. 그 때만 잠시 모면해보고자 하는 얄팍한 꾀.
 
⊙ 頭角(두각): 재주이나 역량이 남보다 뛰어나 쉽게 드러나는 것.
 
⊙ 杜門不出(두문불출): 문 걸어 잠그고 밖에 안 나가는 것. 세상이 날 버렸나? 내가 세상을 버렸나?
 
⊙ 杜撰(두찬): 책을 지어냄에 있어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근거를 쓰거나 오류가 많아 실수투성이의 글.  두묵(杜黙)이라는 사람이 시 한 수를 지었는데 운율이 맞지 않아 엉망이었다. 그래서 나온 말. (撰은 책을 지어낸다는 뜻.)
⊙ 得롱 望蜀(득롱망촉): 농(중국의 지명)땅을 얻으면 촉(蜀)땅을 바란다란 뜻으로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는 말.
 
⊙ 得魚忘筌(득어망전): 고기를 얻으면 통발을 잊는다.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을 위하여 사용한 사물을 등한시하여 잊는다는 뜻.
 
⊙ 登高自卑(등고자비): 높은 곳을 올라가려면 낮은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일의 진행에는 차례가 있으니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 올라가라는 말.
 
⊙ 登樓去梯(등루거제): 사람을 꾀어서 지붕 위에 올라가게 한 후 사다리를 치워버리는 경우. 사람 골탕먹이는 방법 중의 하나. 병법인 삼십 육계중의 하나입니다.
 
⊙ 登龍門(등용문): 황하강 상류에 있다는 좁은 급류인데, 용이 되어 오르려면 여기를 통과해야 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흔히 입신출세의 관문인 큰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뜻함.
 
⊙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 핸드폰 찾느라 한 시간이나 허비했는데 알고 보니 자기 호주머니에 있는 것.
 
⊙ 燈火可親(등화가친): 서늘한 가을이 되니 책읽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는 말.
⊙ 馬脚露出(마각노출): 숨기려던 큰 흠이 부지불식간에 드러나게 됨. 중국의 연극인 경극에서 나온 말입니다.
 
⊙ 馬耳東風(마이동풍): 말귀에 봄바람 불어봤자. 한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려버리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공부해라!' 소리에 대해 여러분이 흔히 이렇게 대처하죠.
 
⊙ 麻中之蓬(마중지봉): 구부러지는 속성을 지닌 쑥도 삼밭에서 크게 되면 자연히 꼿꼿하게 자란다. 환경에 따라 악도 선으로 고쳐진다.
 
⊙ 莫上莫下(막상막하): 서로 엇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움.
 
⊙ 莫逆之友(막역지우): 친구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친구. 좋은 친구
 
⊙ 輓歌(만가):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혹은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 萬頃蒼波(만경창파): 만 이랑이나 되는 바다. 즉 넓디넓은 바다.
 
⊙ 萬古風霜(만고풍상): 세상을 살면서 겪은 많은 고생.
 
⊙ 滿面喜色(만면희색): 얼굴에 가득히 나타나는 기쁜 빛.
 
⊙ 萬事亨通(만사형통):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순조롭게 되어감.
 
⊙ 滿山紅葉(만산홍엽): 단풍이 들어 온 산이 붉은 잎으로 뒤덮임.
 
⊙ 萬事休矣(만사휴의): 일이 잘못되어 모든 것이 다 헛수고가 됨.
 
⊙ 晩時之歎(만시지탄): 때가 늦었음을 한탄하다.
 
⊙ 滿身瘡痍(만신창이):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됨.
 
⊙ 萬全之策(만전지책): 가장 안전하며 조금의 실수도 없는 계책.
 
⊙ 萬化方暢(만화방창): 따뜻한 봄날에 온갖 물건이 나서 자람.
 
⊙ 萬彙群象(만휘군상): 이 세상의 온갖 것들.
 
⊙ 罔極之恩(망극지은): 한없이 큰 임금이나 부모의 은혜
 
⊙ 亡羊補牢(망양보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 亡羊之歎(망양지탄): 수많은 갈림길에서 잃은 양을 찾음.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참된 진리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는 뜻.
 
⊙ 望雲之情(망운지정): 부모를 그리는 마음
 
⊙ 亡子計齒(망자계치):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미 지나간 일을 생각하며 쓸데없이 애석하게 여기는  것. (⇒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 忙中閑(망중한): 바쁜 가운데 문득 찾아온 한가한 시간.
 
⊙ 梅妻鶴子(매처학자):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아 풍류를 즐기며 사는 모양. 옛 중국시인 임포가 그랬다합니다.(관동별곡 참조)
⊙ 麥秀之嘆(맥수지탄): 나라가 망함을 한탄하다.
 
⊙ 孟母斷機(맹모단기): 맹자의 어머니가 아까운 베를 자르면서까지 맹자를 엄하게 훈계함. 흔히 어머니의 엄격한 가르침을 말합니다.
 
⊙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하여 집을 세 번 옮겼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서 훌륭한 어머니의 자식교육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面壁九年(면벽구년): 고승 달마가 산중에서 구 년간 벽을 대하고 앉아 수도하여 마침내 도를 깨달았다 함. 고된 수행을 가리킴.
 
⊙ 面從腹背(면종복배): 눈앞에서는 예, 예하고 뒤돌아서면 배신해라.
 
⊙ 滅私奉公(멸사봉공):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함.
 
⊙ 明鏡止水(명경지수): 밝은 거울과 조용하게 고인 물처럼 맑은 정신적 상태.
 
⊙ 明眸皓齒(명모호치): 밝은 눈동자와 흰 이. 미인을 가리키는 말.
 
⊙ 名實相符(명실상부): 소문이 자자했는데 실제 보니 그 말이 거짓이 아님
 
⊙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듯이 뻔한 이치.
 
⊙ 命在頃刻(명재경각):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절박한 순간.
 
⊙ 明哲保身(명철보신): 현명하게 판단하고 이치에 맞게 일을 처리하여 몸을 보호함. 원래는 긍정적인의미였지만 간혹 복지부동하여 잔머리만 굴린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 毛骨悚然(모골송연): 몹시 놀랍고도 두려워 머리털이 꼿꼿하게 서는 것.
 
⊙ 毛遂自薦(모수자천): 모수라는 잘난 사람이 자기 스스로를 추천했대요.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자원하여 나서는 것.
 
⊙ 矛盾(모순):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함.
 
⊙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정도로 무식함.
⊙ 猫項懸鈴(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지 못할 일을 공연히 의논함.
 
⊙ 目不忍見(목불인견): 눈뜨고 못 보겠다. 홍진경 배꼽티.
 
⊙ 無骨好人(무골호인): 자기주장이 없이 여러 사람들과 두루 잘 지내는 사람. 줏대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이란 부정적인 뜻도 있습니다.
⊙ 無念無想(무념무상): 일체 상념(想念)이 없는 담담한 마음의 상태.
 
⊙ 無賴漢(무뢰한): 일정한 직업도 없이 불량한 짓을 하고 다니는 사람.
 
⊙ 武陵桃源(무릉도원): 동양적 이상향. 유토피아, 지상낙원, 파라다이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꿈과 같은 이상적인 곳.
⊙ 無所不爲(무소불위): 못할 짓이 없을 정도로 권력이 크다는 뜻.
 
⊙ 無我陶醉(무아도취): 아름다운 경치 등에 나를 잊을 정도로 뿅 빠짐.
 
⊙ 無用之物(무용지물):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물건 또는 사람.
 
⊙ 無用之用(무용지용):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쓸모가 있다는 뜻. 도가(道家)에서 주장하는 사상.
 
⊙ 無依無托(무의무탁): 의지할 곳이나 의탁 할 곳이 없는 가련한 상태.
 
⊙ 無爲徒食(무위도식): 하는 일없이 처먹기만 한다.
 
⊙ 無腸公子(무장공자):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게는 창자가 없기에 별칭으로 불림.
 
⊙ 無知莫知(무지막지): 몹시 무식하고 상스러움.
 
⊙ 無知蒙昧(무지몽매): 머리 속에 든 것이 아무 것도 없어 기초 없이 무식한 것.
 
⊙ 黙黙不答(묵묵부답):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 墨守(묵수): 묵적수성(墨翟守城) 의 준말. 묵자는 춘추전국시대 때 묵가를 세운 사상가입니다. 주된 사상은 겸애설(兼愛說)입니다. 천하의 모든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자는 주의죠. 자기의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천하의 분쟁지역마다 찾아다니며 싸움을 말리는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답니다. .
 
⊙ 刎頸之友(문경지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친한 친구.
 
⊙ 文房四友(문방사우): 종이·붓·먹·벼루. 가장 중요한 선비의 네 문방구.
 
⊙ 門外漢(문외한):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 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 聞一知十(문일지십):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안다. 매우 총명함.
 
⊙ 物外閑人(물외한인):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
 
⊙ 門前成市(문전성시): 크게 출세한 사람 집 대문 앞이 시장바닥이 되었다. 왜 그럴까요? 잘 보이려고 그러겠죠.
 
⊙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에 가까이 있는 기름진 논.
 
⊙ 物各有主(물각유주): 이 세상의 그 무엇이나 각기 주인이 따로 있음.
 
⊙ 勿失好機(물실호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
 
⊙ 物心一如(물심일여):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됨.
 
⊙ 未亡人(미망인): 남편을 따라 죽지 못한 사람 즉 과부. 원래는 과부가 자기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었는데 후대에 와서 오히려 과부를 높이는 말인 것처럼 쓰이고 있죠. 함부로 쓰면 안 됩니다.
 
⊙ 彌縫策(미봉책):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라 임시로 땜질하는 처방. 고식지계(姑息之計)란 말과 뜻이 같습니다.
 
⊙ 美辭麗句(미사여구): 아름다운 말과 훌륭한 글귀.
 
⊙ 尾生之信 (미생지신): 미생이란 멍청이가 다리 밑에서 여자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 억수로 내려홍수가 지는데 끝내 여자친구는 안 나타나거든요. 그런데도 다리 기둥을 붙고 끝내 기다리다 홍수에 떠내려가 죽었대요. 약속을 칼 같이 지키는 것. 임기응변할 줄 모르는 돌머리라는 부정적인 뜻도 물론 있어요.
 
⊙ 未曾有(미증유): 전에 없었던 일. 완전히 새로운 어떤 것.
 
⊙ 美風良俗(미풍양속): 아름답고 좋은 풍속.
 
⊙ 博物君子(박물군자): 온갖 사물에 대하여 견문이 썩 넓은 사람
 
⊙ 薄氷如臨(박빙여림):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대단히 위태함.
 
⊙ 博而不精(박이부정): 널리 알되 정밀하지 못함.
 
⊙ 薄酒山菜(박주산채): 맛이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 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를 겸손하게 낮추어 말하는 것.
 
⊙ 博學多識(박학다식): 학식과 견문이 깊고 넓음.
 
⊙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바닥 치며 크게 웃어보자
 
⊙ 反目嫉視(반목질시): 서로 흘겨보면서 질투함.
 
⊙ 伴食宰相(반식재상): 무위도식(無爲徒食)으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대신을 비꼬아 말함.
 
⊙ 半信半疑(반신반의): 반쯤 믿고 반쯤 의심함.
 
⊙ 反哺之孝(반포지효): 까마귀가 그런데요. 알에서 깨어난 새끼가 제힘으로 먹이를 찾아 먹을 때까지걸리는 기간이 40일이랍니다. 그때까지는 어미가 새끼를 먹여 살리잖아요? 어미가 늙어 먹이를 찾아 날 수 없을 때 새끼가 40일 동안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네요. 믿거나 말거나. 효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 拔本塞源(발본색원): 뿌리를 뽑고 근원을 막아버림. 어떤 해로운 일이나 무리를 철저하게 색출하여 없애는 것.
 
⊙ 拔山蓋世(발산개세): 힘은 산을 송두리째 뿌리 뽑고, 기세는 온 천하를 뒤덮는다. 항우가 그랬다고  그래요.
 
⊙ 坊坊曲曲(방방곡곡): 온 나라 어느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모든 곳. 도처(到處)
 
⊙ 傍若無人(방약무인): 너무 건방져서 곁에 사람이 있음에도 어려워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싸가지 없이 무례한 것.
⊙ 方底圓蓋(방저원개): 네모난 바닥에 둥근 뚜껑. 사물이 서로 맞지 않은 것
 
⊙ 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서로 버티고 물러서지 않고 싸움. 이 싸움의 결과가 어부지리(漁父之利)입니다.
 
⊙ 背水陣(배수진): 강물을 등지고 진을 치니 후퇴하면 어떻게 되죠? 원래 병법에는 이렇게 진을 치는 것은 안 된다고 쓰여 있었대요. 그런데 한나라의 대장군 한신이 처음으로 이런 진을 펼쳐서 싸운 결과 크게 이겼대요.
⊙ 背恩忘德(배은망덕): 선생님이 저 잘되라고 매 때리니 112 신고하는 것
 
⊙ 杯中蛇影((배중사영): 잔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근심을 하는 것.
 
⊙ 百家爭鳴(백가쟁명): 온갖 학자가 저 잘났다고 떠드는 것. 춘추 전국시대에 곳곳의 군웅들이 할거하여 뛰어난 학자들을 초빙하여 자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천하의 많은 꾀돌이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기의 학설을 주장하여 국가 이념으로 채택해 주기를 바라며 설득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학설들이 나타나게 되어 학문의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백화제방(百花齊放)이라고도 합니다.
 
⊙ 百年佳約(백년가약):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한 평생을 아름답게 지내자는 언약. 결혼약속.
 
⊙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뒷날까지 염두에 둔 큰 계획.
 
⊙ 百年河淸(백년하청): 백년을 가봐라. 황하강 물이 맑아지나. 아무리 기다려 봐도 이루어질 가망이 없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오순도순 함께 늙도록 살아감
 
⊙ 白面書生(백면서성): 얼굴 허옇고 세상물정 모르는 책방도령.
 
⊙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같지 않다. (새로 나온 신조어  百言 而不如一打: 공부 가르치는 데에는 백 번 말하는 것보다 따끔하게 매한 대 때리는 게 낫다)
 
⊙ 白眉(백미): 여럿 중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 촉한(촉한) 때 마량(馬良)이 5형제 중에서 제일 재주가 좋았는데 그의 눈썹이 어릴 때부터 하얬기 때문에 나온 말.
 
⊙ 百發百中(백발백중): 백 번 쏘아 백 번 맞는다. 계획이 당초 계획대로 딱딱 들어맞다.
 
⊙ 白手乾達(백수건달): 아무 직업도 없이 말썽만 부리고 돌아다니는 젊은 사람.
 
⊙ 伯牙絶絃(백아절현): 자기의 음악을 제대로 알아주고 평가해주던 친구(여기서 나온 고사가 지음:知音입니다.) 가 죽자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고 더 이상 음악 연주를 하지 않았다는고사에서 나온 말.
 
⊙ 白眼視(백안시): 맘에 안 들거나 같잖아서 눈을 흘기며 째려보는 것.
⊙ 伯夷叔齊(백이숙제): 중국 은나라 말기의 처사 고죽군의 두 아들, 무왕이 은을 치려는 것을 말리다가 듣지 않으므로 주나라의 곡식 먹기를 부끄럽게 여기어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으며 살다가 죽음. 그런데 그 고사리는 어느 나라 것이었지?
 
⊙ 百戰老將(백전노장): 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어봐서 막히는 데 없는 사람.
 
⊙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을 꺾어 봐라. 꺾여지나. 의지가 굳어 무너지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하는 말,
 
⊙ 百折不撓(백절불요):  백 번을 꺾어도 꺾여지지 않음 (⇒ 백절불굴 百折不屈)
 
⊙ 白衣從軍(백의종군): 아무런 직책이나 감투 없이 전쟁터에 나감.
 
⊙ 伯仲叔季(백중숙계): 형제의 차례. 伯은 맏이, 仲은 둘째, 叔은 셋째, 季는 막내.
 
⊙ 伯仲之勢(백중지세): 어슷비슷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 百尺竿頭(백척간두): 높은 장대 끝에 서 있는 형세. 위태로움.
 
⊙ 百八煩惱(백팔번뇌): 佛敎에서 말하는 인간세상의 108가지 번뇌
⊙ 百害無益(백해무익): 조금도 이로운 점은 없고 오히려 해롭기만 하다.
 
⊙ 碧昌牛(벽창우):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지방의 크고 억센 소.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비유하는 말. 현재는 '벽창호'로 많이 쓰이고 있죠.
 
⊙ 繁文縟禮(번문욕례): 규칙, 예절, 절차 따위가 번거롭고 까다로워 지랄같음.
 
⊙ 兵家常事(병가상사):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흔히 있는 것이니 크게 신경쓸 것 없다는 말.
 
⊙ 本末顚倒(본말전도): 머리가 발바닥에 붙고 다리가 머리 위에 붙는 것. 어떤 일의 앞뒤가 바뀌거나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서로 뒤바뀐 것. 주객전도(主客顚倒)라는 말과 같음.
 
⊙ 本第入納(본제입납): 자기 집에 편지할 때에 겉봉 표면에 자기 이름을 쓰고 그 밑에 쓰는 말.
 
⊙ 封庫罷職(봉고파직): 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罷免)시키고 관고(官庫)를 봉하여 잠그는 일
 
⊙ 駙馬(부마): 임금의 사위
 
⊙ 富益富(부익부):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됨.
 
⊙ 夫爲婦綱(부위부강):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과거 수컷세상이었을 때의 멋있는(?) 이념.
 
⊙ 父爲子綱(부위자강):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 父傳子傳(부전자전): 어버지와 아들이 행동이나 성격이 국화빵 찍어낸 것처럼 꼭 닮은 것.
 
⊙ 釜中之魚(부중지어): 가마솥 속에 든 고기. 빠져나갈 길 없는 절망적인 상황.
 
⊙ 不知何歲月(부지하세월): 언제나 될지 알 수 없음. 어떤 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끄는 것.
 
⊙ 附和雷同(부화뇌동): 남이 장에 가니까 자기는 똥장군 지고 따라가는 것. 자기의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무턱대고 따라하는 사람의 행동.
 
⊙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이 노래부르니 아내는 테크노댄스 추는 것. 남편과 아내는 손발이 잘 맞아야 가정이 화목하게 된다는 말.
⊙ 北堂(북당):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말.
 
⊙ 北窓三友(북창삼우): 선비가 벗할 만한 세 가지 것. 거문고와 시와 술.
 
⊙ 粉骨碎身(분골쇄신):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일하는 것.
 
⊙ 憤氣衝天(분기충천): 분한 기운이 하늘까지 치솟다. 너는 죽었다.
 
⊙ 焚書坑儒(분서갱유): 진시황이 그랬대요. 서적을 불사르고 유생을 구덩이에 묻어 죽여 학문을 탄압하는 일.
 
⊙ 不可思議(불가사의):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알 수가 없음. 수(數)의 가장 큰 단위.
 
⊙ 不可抗力(불가항력): 저항할 수 없는 것. 어쩔 수 없는 것.
 
⊙ 不顧廉恥(불고염치): 염치를 돌아보지 아니함.
 
⊙ 不具戴天(불구대천): 한 하늘 밑에 같이 살 수 없을 정도의 지독한 원수.
 
⊙ 不立文字(불립문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심오한 진리 등을 마음과 마음으로 주고받음. 아까 앞에서설명했어요. 교외별전, 이심전심, 염화시중, 염화미소 다 같은 말이라구요.
 
⊙ 不眠不休(불면불휴):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 조금도 쉬지 않고 어떤 일에 매달리는 것.
 
⊙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 不問曲直(불문곡직): 일의 전후 사정을 묻지도 않고 다짜고짜 어떻게 해버리는 것.
 
⊙ 不撓不屈(불요불굴):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 不遠千里(불원천리): 천리를 멀다 않고 찾아오다.
 
⊙ 不撤晝夜(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떤 일을 함.
 
⊙ 不肖(불초): 닮지 않았다. 아버지를 닮지 않아 어리석다.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
 
⊙ 不偏不黨(불편부당): 어느 편으로나 치우치지 않는 공평한 태도.
 
⊙ 不惑(불혹): 자신의 주장이나 견해가 확실하여 수상한 이론이나 견해에 미혹되지 않는다. 40살을 말함.
 
⊙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물어보는 일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니 마음껏 물어라.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죠. 컴퓨터 하다가 막히면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물어보잖아요?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을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된답니다.
 
⊙ 朋友有信(붕우유신): 벗을 사귐에 있어서는 믿음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 朋友責善(붕우책선): 친구는 서로 착한 일을 권하여야 한다. 참다운 친구라면 서로 나쁜 짓을 못 하도록 권하고 좋은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말.
 
⊙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의 날아가야 할 만리 길. 전도 양양한 젊은이의 앞길을 이렇게 표현하죠.
 
⊙ 非夢似夢(비몽사몽):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하고 몽롱한 상태.
 
⊙ 悲憤慷慨(비분강개): 나라가 망했을 때 김구선생이 느낀 감정. 슬프고 분하고 억울하고 그랬겠죠.
 
⊙ 脾肉之嘆(비육지탄): 큰 뜻을 품은 사람이 말을 타고 천하를 다니지 못하고 편히 먹고자고를 계속하자니 넓적다리에 살이 올라 그것을 한탄한다는 말. 삼국지의 유비가 그랬죠.
 
⊙ 非一非再(비일비재):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다. 겁~나다.
 
⊙ 鼻祖(비조): 맨 처음 할아버지. 시조(始祖). 또는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을 가리킴.
 
⊙ 貧賤之交(빈천지교):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
 
⊙ 憑公營私(빙공영사): 공적인 일을 빌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부패공무원의 행위.
 
⊙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숯불 위에 얼음을 놓으면? 서로 상극이어서 어울리지 못하고 적대적인 관계.
 
⊙ 蛇蝎視(사갈시): 뱀이나 전갈을 보듯 함. 악독한 것을 보고 끔찍이 싫어함.
 
⊙ 四顧無親(사고무친): 사방을 둘러봐도 도와줄 친척 없이 외로운 것.
 
⊙ 舍己從人(사기종인):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타인의 선행을 본떠 행함.
 
⊙ 駟馬難追(사마난추): 말이 퍼져 나가는 속도는 말 네 필이 끄는 수레로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름. (⇒ 발 없는 말[言]이 천리 간다)
 
⊙ 四面楚歌(사면초가): 사방에 적들이 둘러싸고 초나라 노래를 부르며 약올림.
⊙ 四面春風(사면춘풍): 누구에게나 허허하며 모나지 않게 처세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 四分五裂(사분오열): 넷으로 나뉘고 다섯으로 찢어짐. 콩가루가 됨
 
⊙ 駟不及舌(사불급설): 소문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말 네 마리가 끄는 빠른 마차로도 따라잡지 못한다는 뜻 (⇒ 사마난추: 駟馬難追)
 
⊙ 砂上樓閣(사상누각): 모래 위에 집짓기. 기초가 부실하여 위태위태하고 허황된 일.
 
⊙ 私淑(사숙): 직접 가르침을 받지는 못했지만 은근히 옛사람이나 멀리 있는 사람의 덕을 사모하여 그 사람을 표본으로 삼아 자기의 인격을 수양해 나가는 것.
 
⊙ 似而非(사이비): 비슷하나 그것이 아니다. 겉으로는 옳은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그른 것, 또는 사람.
 
⊙ 四海兄弟(사해형제): 천하의 사람들은 다 형제와 같이 친하게 지내야 한다.
 
⊙ 獅子吼(사자후): 사자가 크게 부르짖는 듯한 뛰어난 연설
 
⊙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사람 죽은 뒤에 X-ray.
 
⊙ 蛇足(사족): 뱀에 발까지 그릴 필요 있나? 쓸데없는 것.
 
⊙ 事必歸正(사필귀정): 정의는 마침내 이기는 법이여.
 
⊙ 四通五達(사통오달): 사방으로 길이 통하여 왕래할 수 있는 편리한 곳.
 
⊙ 四海同胞(사해동포):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형제. 이러한 사상을 사해동포주의라고 합니다.
 
⊙ 山高水長(산고수장): 군자의 덕이 높고 끝없음을 산의 우뚝 솟음과 큰 냇물의 흐름에 비유한 말.
 
⊙ 山紫水明(산자수명): 산은 붉고 물은 맑다. 아름다운 자연.
 
⊙ 山戰水戰(산전수전): 산에서도 싸워봤고 물에서도 싸워봤다. 뎀벼라, 짜샤.
 
⊙ 山海珍味(산해진미): 산과 바다에서 나는 물건으로 만든 가장 맛있는 음식
 
⊙ 殺身成仁(살신성인):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어진 일을 행함.
 
⊙ 三綱五倫(삼강오륜): 삼강(三綱)은 유교 도덕의 근본이 되는 세 가지 항목(君爲臣綱, 夫爲婦綱, 父爲子綱). 오륜(五倫)은 유교의 다섯 가지의 실천적 덕목(君臣有義, 父子有親,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을 말한다.
 
⊙ 三顧草廬(삼고초려): 한석규 출연시키려면 감독이 세 번 찾아가야 한다. 원래는 유비가 제갈공명을 모시려고 집에 세 번 찾아간 고사에서 나왔습니다. 훌륭한 사람을 초빙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예우를 해줘야 된다는 말입니다.
 
⊙ 森羅萬象(삼라만상): 이 세상과 우주의 그 모든 사물.
 
⊙ 三昧境(삼매경): 오직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집중시키는 경지.
 
⊙ 三三五五(삼삼오오): 몇 명씩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것.
 
⊙ 三省吾身(삼성오신):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함.
 
⊙ 三旬九食(삼순구식): 집이 너무 가난해서 아침은 굶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그냥 자다보니 한 달동안에 9끼밖에 밥을 못 먹음.
⊙ 三十六計(삼십육계): 원래는 병법의 한가지로 서른 여섯 가지 계책. 나중에 '줄행랑'말과 결합하면서 도망치는 것이란 뜻으로 변화됩니다.(삼십육계 줄행랑이 최고다)
 
⊙ 三益友(삼익우): 이익이 되는 세 가지 벗, 즉 정직한 사람, 믿음직한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
 
⊙ 三人成虎(삼인성호): 세 사람이 없는 말 지어내니 정말이 되더라.
 
⊙ 三日遊街(삼일유가): 괴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동안 리무진 타고 온 거리를 돌면서 뽐내는 것.
 
⊙ 三從之道(삼종지도): 여자는 어려서 어버이를 따르고, 시집가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말. 옛날 여자들은 이렇게 살았대요.
 
⊙ 三尺童子(삼척동자): 키가 석자(약 90cm)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이.
 
⊙ 三韓甲族(삼한갑족): 우리 나라에서 가장 떵떵거리던 으뜸가문.
 
⊙ 喪家之狗(상가지구): ① 초상집 개, 주인 없는 개. ② 여위고 기운 없이 초라한 사람을 빈정거리는 말.
 
⊙ 傷弓之鳥(상궁지조): 활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 한 번 궂은 일을 당하고 나면 모든 일을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된다는 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相扶相助(상부상조): 서로 서로 도움.
 
⊙ 桑田碧海(상전벽해): 뽕 밭이 푸른 바다로 변했으니 어떤 상황이 무쟈게 달라진 것
 
⊙ 上濁下不淨(상탁하부정): 윗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바르지 아니함.
 
⊙ 塞翁之馬(새옹지마): 인생살이가 그렇대요.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오히려 복이 되는 수도 있으니, 웃으며 기다리란 말씀.
 
⊙ 色卽是空 空卽是色(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은 공으로부터 생기고 공은 색에 의하여 나타난다는 불교의 말. 너무 어렵죠?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마! 다쳐.
 
⊙ 生面不知(생면부지): 태어나서 만나 본 적이 없는 모르는 사람.
 
⊙ 生殺與奪(생살여탈):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을 수 있는 막강한 권력.
 
⊙ 席卷(석권): 자리를 말듯 완전히 자기의 세력범위 안으로 흡수하는 것.
 
⊙ 先見之明(선견지명):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슬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이율곡 선생의 십만 양병설 등이 있습니다.
 
⊙ 先公後私(선공후사):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 善男善女(선남선녀): 별 볼일 있는 사람들. 흔히 잘생기고, 잘 배웠고, 집안 좋은 젊은 남녀를 말하죠.  
 
⊙ 先憂後樂(선우후락): 백성보다 먼저 근심하고 백성보다 후에 즐기시라. 양심 없는 정치가들에게 해당되는 말씀.
 
⊙ 仙風道骨(선풍도골): 강타나 차승원, 류시원처럼 멋있게 생긴 외모
 
⊙ 先則制人(선즉제인): 먼저 하면 남을 제압한다. 무슨 일이든 남보다 빨리 하면 유리하다.
 
⊙ 舌芒於劍(설망어검): 혀는 칼보다 날카로우니 말을 조심하라는 말.
 
⊙ 雪膚花容(설부화용): 흰 살결에 고운 얼굴. 미인의 얼굴
 
⊙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내린 위에 서리까지 내렸으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더욱 나빠지다.
 
⊙ 說往說來(설왕설래): 서로 말이 오고 가고 실랑이를 벌이는 것.
 
⊙ 纖纖玉手(섬섬옥수): 지원이의 예쁜 손
 
⊙ 聲東擊西(성동격서): 병법의 하나로 동쪽을 공격한다고 소리 질러 놓고 실제로는 서쪽을 친다. 사기수법의 하나.
 
⊙ 城下之盟(성하지맹): 성 아래에서의 맹세. 적군에게 항복하고 맺는 강화 조약.
 
⊙ 世俗五戒(세속오계):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지켜야 할 것으로 제시한 다섯 가지 계율.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
⊙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시간을 아껴라.
 
⊙ 歲寒孤節(세한고절): 추운 계절에도 굴하지 않고 푸른 대나무를 일컫는 말.
 
⊙ 歲寒松栢(세한송백): 추운 계절이 돌아와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절개를 알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굳은 절개(歲寒知松栢의 준말)
 
⊙ 騷人墨客(소인묵객): 시문이나 그림을 일삼는 풍류객.
 
⊙ 小貪大失(소탐대실): 어린애의 사탕 뺏어 먹으려다 경찰서 연행되는 일
 
⊙ 束手無策(속수무책): 손을 묶어놓으니 무슨 일을 할 수가 있나. 눈만 멍하니 뜨고 구경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
 
⊙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연말연시 카드에 흔히 적는 말.
 
⊙ 宋襄之仁(송양지인): 송나라 양공이 대책 없이 착하기만 하여 결국 나라가 망했대요. 너무 착하기만해도 문제가 있다는 말.
 
⊙ 數間茅屋(수간모옥): 두서너 칸밖에 안 되는 초가집. 아담하고 소박한 집.
 
⊙ 首邱初心(수구초심): 여우도 죽을 때는 고향을 그리워한다. 하물며?
 
⊙ 壽福康寧(수복강녕): 오래 살고 복되며, 몸이 건강하고 편안함. 인간들의 보편적인 희망사항.
 
⊙ 手不釋卷(수불석권): 독서하기를 좋아하여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음. 공자의 일화.
 
⊙ 首鼠兩端(수서양단): 쥐가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인다. 자기의 행동을 결정하지 못하고 요리조리 눈치만 살피고 잔머리 굴리며 비겁하게 구는 것.
 
⊙ 袖手傍觀(수수방관): 도와줄 생각하지 않고 호주머니 손 넣고 멀뚱히 바라만 본다.
 
⊙ 修身齊家(수신제가): 자신의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 水魚之交(수어지교): 물과 고기의 관계와 같은 뗄 수 없는 친구 사이.
 
⊙ 誰怨誰咎(수원수구):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모두 자기 탓이니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것이 없다는 말.
 
⊙ 守株待兎(수주대토): 고사성어에서 어리석은 사람의 표본으로 송나라 사람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여기서도 그래요. 나무 그루터기에 부딪쳐 죽은 토끼를 얻은 후 날마다 일은 안하 고 그루터기만 지키고 있는 것. 감나무 밑에 입벌리고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과 같죠.
 
⊙ 壽則多辱(수즉다욕): 장수하면 욕됨이 많다. 오래도록 살면 그만큼 좋지 않은 일도 많이 겪게 된다.
 
⊙ 菽麥不辨(숙맥불변): 콩인지 보리인지 분간 못하는 모지리.
 
⊙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니 이빨이 시리다. 엄마가 때리면 아빠가 방패가 되어 말려주니 아빠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
 
⊙ 乘勝長驅(승승장구): 싸움에 이긴 형세를 타서 냅다 몰아침.
 
⊙ 時機尙早(시기상조): 아직 때가 덜 되었다는 말.
 
⊙ 是是非非(시시비비):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 尸位素餐(시위소찬): 벼슬의 책임은 다하지 않고 봉록만 타먹는다. 시위(尸位): 옛날 제사 지낼 때에 신위(神位) 대신으로 앉히던 어린애의 자리.
 
⊙ 始終如一 (시종여일): 처음이나 끝이나 한결 같다.
 
⊙ 始終一貫(시종일관): 처음과 끝이 같음. 시종여일(始終如一)
 
⊙ 食少事煩(식소사번): 먹잘 것 없이 일만 복잡하네.
 
⊙ 食言(식언): 말을 먹다. 어떤 약속을 하고서 지키지 않는 것.
 
⊙ 識字憂患(식자우환): 아는 것이 병이다. 모르고 넘어가면 별 탈이 없으련만 약간 아는 지식으로 어떤 일을 처리했다고 도리어 큰 화가 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信賞必罰(신상필벌): 착한 일엔 반드시 상장을 주고 나쁜 짓엔 반드시 회초리.
 
⊙ 申申付託(신신부탁): 거듭 되풀이하여 간절히 부탁하는 것.
 
⊙ 身言書判(신언서판): 외모, 말씨, 글씨, 판단력 사람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
 
⊙ 新陳代謝(신진대사): 묵은 것은 나가고 새것이 대신 들어옴. 모든 생명체의 순환과정.
 
⊙ 身體髮膚(신체발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몸 전부
 
⊙ 神出鬼沒(신출귀몰): 자유 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음
 
⊙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땅은 둘이 아니다.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을 먹자. 농협 상품 광고용 카피.
 
⊙ 實事求是(실사구시): 실제의 일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것.
 
⊙ 心機一轉(심기일전): 용하가 크게 깨우친 바 있어 정시에 학교 등교하는 것.
 
⊙ 深思熟考(심사숙고): 깊이 깊이 잘 생각함.
 
⊙ 心心相印(심신상인): 마음에서 마음으로 서로 통하는 것.(=>이심전심, 교외별전, 염화시중, 염화미소)
 
⊙ 十常八九(십상팔구):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하다
 
⊙ 十伐之木(십벌지목):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가 없다. 아무리 마음이 굳은 여자라도 열 번 만나 진정으로 고백하면 어떻게 된다는 말.
 
⊙ 十匙一飯(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만 덜면 한 사람 먹일 수 있다ㅇㅇㅇㅇ
 
⊙ 阿鼻叫喚(아비규환): 처참함 속에서 서로 날뛰어 아수라장이 된 모양. 흔히 지옥의 풍경.
 
⊙ 我田引水(아전인수): 내 논에 물대기.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어떤 이론을 억지로 끌어들이는 것. 거의 모든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실은 이렇습니다.
 
⊙ 惡事千里(악사천리): 좋지 못한 소문은 삽시간에 널리 퍼짐.
 
⊙ 惡戰苦鬪(악전고투): 죽을힘을 다하여 처참하게 싸움.
⊙ 眼高手卑(안고수비): 눈은 높으나 실력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괜히 허영기만 많은 것.
 
⊙ 安分知足(안분지족): 내 분수를 알고 마음 편히 사는 것.
 
⊙ 安不忘危(안불망위): 편안하게 살지라도 어려움에 대한 준비를 잊지 않음.
 
⊙ 安貧樂道(안빈낙도): 비록 가난하게 살지만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맘 편히 사는 것.
 
⊙ 眼下無人(안하무인): 건방지고 싸가지 없어 눈앞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거만하게 구는 것.
 
⊙ 雁行(안항): 기러기의 나란한 행렬처럼 남의 의좋은 형제.(여기서는 '행'이 아니라 '항'으로 발음합니다.)
 
⊙ 暗中摸索(암중모색):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는다 함이니 막연하지만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
 
⊙ 仰天大笑(앙천대소): 하늘을 보며 크게 웃음.
 
⊙ 哀乞伏乞(애걸복걸): 체면 염치 불구하고 머리 조아리며 자꾸 빌고 사정함.
 
⊙ 曖昧模湖(애매모호): 희미하여 분명하지 못함.
 
⊙ 哀而不悲(애이불비): 슬프지만 너무 상심하지는 않는 것.
 
⊙ 愛之重之(애지중지): 매우 사랑하고 중하게 여김.
 
⊙ 弱冠(약관): 20세의 남자를 지칭하는 말.
 
⊙ 藥房甘草(약방감초): 약방의 감초처럼 어떤 일에나 빠지지 않고 잘 끼는 호사가(好事家).
 
⊙ 弱肉强食(약육강식): 약한 놈은 먹히고 강한 놈은 먹는다.
 
⊙ 羊頭狗肉(양두구육): 쇼윈도엔 양 대가리. 썰어 파는 것은 개고기. 사기꾼들이 많이 하는 짓입니다.
 
⊙ 梁上君子(양상군자): 서까래 위에 숨어 있는 도둑놈을 점잖게 부른 말입니다. 도둑놈도 인권이 있잖겠어요? 함부로 도둑놈! 도둑놈! 부르면 도둑놈이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앞으로는 도둑님! 혹은 양상군자! 이렇게 부르도록 하세요. (별데에 다 인권존중?)
 
⊙ 良藥苦口(양약고구): '효험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는 거슬리나 자신에게 이롭다는 말.
 
⊙ 兩者擇一(양자택일): 둘 중에서 하나를 골라잡음.
 
⊙ 養虎遺患(양호유환): 호랑이를 키워 후환을 남김. 은혜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해침을 당함.
 
⊙ 魚頭肉尾(어두육미): 물고기는 머리가 짐승의 고기는 꼬리가 맛이 좋음. 실은 그게 아니고 처치 곤란 한 머리부분을 억지로라도 먹이기 위해서 일부러 지어낸 이야기라는 학설도 있습니다. (마술사는 어두를 선호합니다.)
 
⊙ 魚變成龍(어변성룡): 물고기가 변하여서 용이 됨.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성공하는 경우.
 
⊙ 漁夫之利(어부지리): 두 사람이 서로 다투다가 이익은 제3자가 얻어 감.
 
⊙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조금도 이치에 맞지 아니함.
 
⊙ 億兆蒼生(억조창생): 수많은 백성. 온 백성
 
⊙ 焉敢生心(언감생심): 감히 그런 생각을 품을 수도 없음. 방자가 춘향이에게 연애편지 보낼 수 있나?  생각도 못하죠.
 
⊙ 諺文風月(언문풍월): 지난날, 우리 글로 지은 시가 따위를 얕잡아 보고 이르던 말.
 
⊙ 言語道斷(언어도단):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온다는 말.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
 
⊙ 言中有骨(언중유골): 말속에 가시 들었다. 은근히 사람 시껍하게 만드는 말.
 
⊙ 言則是也(언즉시야): 말인즉슨 옳다.
 
⊙ 嚴冬雪寒(엄동설한): 눈 내리는 깊은 겨울의 심한 추위.
 
⊙ 如履薄氷(여리박빙): 살얼음을 밟듯 매우 조심함
⊙ 與民同樂(여민동락): 왕이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같이 나누다.
 
⊙ 如反掌(여반장):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쉬움.
 
⊙ 如三秋(여삼추): 짧은 시간이 마치 3년처럼 길다. 무엇을 매우 애타게 기다리는 것
 
⊙ 女必從夫(여필종부): 아내는 반드시 남편의 뜻을 좇아야 한다는 옛말.
 
⊙ 逆鱗(역린): 용의 아가미 근처에 있는 거꾸로 박힌 비늘. 이것을 건들면 용이 성을 내어 건든 사람을  죽인다 함. 임금이 화를 내어 충언을 하는 신하를 죽일 정도의 약점, 또는 듣기 싫은 말.
 
⊙ 易子敎之(역자교지): 자식을 서로 바꾸어 가르침. 직접 가르칠 것 같으면 부모의 과욕 때문에 오히려 아이를 망칠 염려가 있기에 이렇게 하였죠.
 
⊙ 易地思之(역지사지): 입장 바꿔 생각해봐
 
⊙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 위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는다. 잡을 수 있나?
 
⊙ 連戰連勝(연전연승): 싸울 때마다 번번이 이김
 
⊙ 烟霞痼疾(연하고질):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고질병처럼 굳어짐.
 
⊙ 烟霞日輝(연하일휘): 아름다운 자연을 일컫는 말
 
⊙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땐 아첨하다가 권세가 없어지면 뒤돌아서는 세속의 인심.
 
⊙ 拈華微笑(염화미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五里霧中(오리무중): 뭐가 뭔지 도무지 잡히는 게 없고 확실하지 않음.
 
⊙ 傲慢無禮(오만무례): 싸가지가 정말로 하나도 없는 것.
 
⊙ 寤寐不忘(오매불망): 자나깨나 잊지 못함. J여중 박호순.
 
⊙ 吾不關焉(오불관언): 내가 뭔 상관이냐?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
 
⊙ 榮枯盛衰(영고성쇠): 영화롭고 시들고 성하고 쇠함. 개인이나 사회의 흥망성쇠.
 
⊙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 자 라는 뜻으로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을 돌볼 겨를이 없음.
 
⊙ 烏飛梨落(오비이락): 하늘에 까마귀 날자 마침 배가 떨어졌다. 범인은 까마귀여.
 
⊙ 傲霜孤節(오상고절): 서리에도 굽히지 않는 외로운 절개. 옛 시조에서 흔히 국화를 그렇게 불렀어요.
 
⊙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교실에 오줌 싸나 똥 싸나 나쁜 짓을 한 점에 대해서는 별 차이 없잖아요?  원래는 전쟁터에서 오십 보를 후퇴하나 백 보를 후퇴하나 비겁하게 도망가기는 마찬가지란 뜻입니다. 맹자에 처음 나오는 말. 
 
⊙ 吳越同舟(오월동주): 작은 배를 타r면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힘을 합쳐 파도를 헤쳐 나갈밖에. 원래 오나라와 월나라는 서로 원수지간입니다.
 
⊙ 吳下阿蒙(오하아몽): 오나라의 여몽. 학문의 소양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인물이었음. 나중에 여몽이  학문에 힘써 크게 진보를 이루자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이 생겨났지요.
 
⊙ 烏合之卒(오합지졸): 까마귀들의 모임과 같은 질서도 규율도 없는 보잘 것 없는 무리들.
 
⊙ 玉骨仙風(옥골선풍): 뛰어난 풍채와 골격
 
⊙ 玉石俱焚(옥석구분):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 전란이 일어나 나쁜 사람이나 좋은 사람이 함께 화를 입음.
 
⊙ 玉石混淆(옥석혼효): 옥과 돌이 뒤섞인 것. 좋은 것과 나쁜 것,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한데 뒤섞여 있어 구별이 되지 않는 것.
 
⊙ 溫故知新(온고지신): 옛것을 잘 알아야 새 것도 온전히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이 말  이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는 중이죠.
 
⊙ 臥薪嘗膽(와신상담): 위에서 오나라와 월나라는 서로 사이가 안 좋았다고 했죠? 오나라 왕 부차와 월 나라 왕 구천 사이에 있었던 복수전과 관련된 고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 蝸牛角上之爭(와우각상지쟁): 달팽이의 두 뿔이 서로 다툼. 사소한 일로 서로 다투는 것을 이르는 말.
 
⊙ 完璧(완벽): 흠이 없는 구슬. 결점이 없이 훌륭함.
 
⊙ 曰可曰否(왈가왈부): 어떠한 일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말을 많이 함.
 
⊙ 外柔內剛(외유내강): 성질이 겉으로는 순하고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굳세고 곧음.
 
⊙ 樂山樂水(요산요수): 어진 사람은 산을,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 窈窕淑女(요조숙녀): 이쁘고 얌전하고 돈까지 많은 여자. 시경에 나와요. 요조숙녀는 군자호구라! [요조숙녀는 군자를 호구(바보)로 만들어버린다. ^^*]
 
⊙ 燎原之火(요원지화): 들판을 태우는 불길처럼 사태가 급격히 확산 됨.
 
⊙ 搖之不動(요지부동): 흔들어도 꼼짝도 안 함.
 
⊙ 欲速不達(욕속부달): 일을 너무 급히 서두르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 龍頭蛇尾(용두사미): 시작은 용 대가리, 끝은 뱀 꼬리. 거창하게 시작했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에  쓰는 말입니다.
 
⊙ 龍尾鳳湯(용미봉탕): 용의 꼬리 요리와 봉을 삶은 국. 진귀하고 훌륭한 음식을 가리키는 말
 
⊙ 龍蛇飛騰(용사비등): 용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글씨가 힘참
 
⊙ 用意周到(용의주도): 빈틈없이 마음을 쓰고 준비함.
 
⊙ 龍虎相搏(용호상박): 용과 범이 서로 싸우는 것처럼 대등하게 싸움.
 
⊙ 愚公移山(우공이산): 어리석은 할아버지가 산을 옮겼다는 중국의 옛 전설에서 나온 말입니다. 어떤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이루어진다는 뜻이죠. 지금도 많은 중국인들은 이 말을 우명으로 삼아 생활하는 이가 많습니다.
 
⊙ 牛刀割鷄(우도할계): 닭을 잡는 데에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랴. 작은 일은 똘만이들을 보내면 되지 보스가 직접 나서겠냐는 말.
⊙ 愚問賢答(우문현답): 멍청하게 물어보니 현명하게 대답한다.
 
⊙ 牛수 馬勃(우수마발): 소오줌과 말똥. 가치 없는 물건들. 원래의 뜻은 이런 하찮은 것들도 모두 쓸모가 있다는 뜻이었어요. 실제로 한약재로 쓰였거든요.
 
⊙ 優勝劣敗(우승열패): 나은 자는 이기고 못한 자는 패함.
 
⊙ 迂餘曲折(우여곡절): 복잡하게 뒤얽힌 사연.
 
⊙ 牛往馬往(우왕마왕): 소 가는 곳, 말 가는 곳 할 것 없이 함부로 쏘다니는 것.
 
⊙ 優柔不斷(우유부단): 맺고 끊는 맛이 없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 牛耳讀經(우이독경): 소귀에 불경을 읽어도 못 알아들으니 소는 부처 되기 글럿다. 아무리 가르쳐도 모르는 답답한 경우에 하는 말입니다.
 
⊙ 羽化登仙(우화등선): 날개 돋쳐 신선이 되어 날아감. 즉 호탕하고 활달하여 거칠 것 없고 얽매임 없는 정신적 경지를 말하는 겁니다. 소동파의 적벽부에서 처음 나온 말입니다.
 
⊙ 雨後竹筍(우후죽순): 비온 뒤 곳곳에 죽순이 땅을 박차고 나오듯. 죽순이 하루에 30 센티씩 큰다는 거 알아요?
 
⊙ 旭日昇天(욱일승천): 아침해가 떠오르듯 힘차게 발전하는 기세.
 
⊙ 雲泥之差(운니지차): 구름과 진흙 차이. 매우 큰 차이.
 
⊙ 雲上氣品(운상기품): 속됨을 벗어나 신선처럼 고상한 기질과 성품.
 
⊙ 月下氷人(월하빙인): 남녀의 인연을 맺어 주는 사람. 중매하는 것.
 
⊙ 危機一髮(위기일발):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 韋編三絶(위편삼절): 책 맨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다. 공자님이 말년에 주역(역경)에 취미를 붙여 얼마나 열심히 읽었던지 그랬대요. 책을 열심히 읽는 것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                        다.
 
⊙ 威風堂堂(위풍당당): 풍채가 당당하여 위엄이 있음.
⊙ 有口無言(유구무언): 잘못한 점이 많아 입은 있으나 할말이 없다는 뜻.
 
⊙ 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운 것이 오히려 강한 것을 이긴다는 뜻. 해와 바람이 나그네의 옷 벗기기 시합을 했다는 동화 아시죠?
 
⊙ 類萬不同(유만부동):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 有名無實(유명무실): 이름은 거창한데 실속은 하나도 없음. 요즘 벤처기업들의 실상.
 
⊙ 流芳百世(유방백세): 향기가 백대에 걸쳐 흐름.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遺臭萬年)유취만년]
 
⊙ 有備無患(유비무환): 앞날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면 걱정할 필요 없겠죠?
 
⊙ 唯我獨尊(유아독존): 부처가 세상에 막 태어나자마자 몇 발자국 걸으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답니다. 그 뜻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그럴듯한 해석 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아(自我)이다'입니다. 결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는 뜻이 아니구요.
 
⊙ 有耶無耶(유야무야): 술에 술탄 듯 물에 물 탄 듯, 있는 듯 없는 듯 흐리멍텅한 모양.
 
⊙ 流言蜚語(유언비어):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 시대가 어두울수록 이게 많고 또 나중에 사실로 판명되는 수가 많아요.
 
⊙ 類類相從(유유상종): 여시는 여시끼리, 까마귀는 까마귀끼리 노는 것.
 
⊙ 悠悠自適(유유자적): 번거로움 없이 뒷짐지고 편안하게 사는 것.
 
⊙ 有終之美(유종지미): 한 번 시작한 일을 둥그렇게 마무리 짓는 것.
 
⊙ 遺臭萬年(유취만년): 더러운 냄새가 만 년 후까지 남는다. 나라를 팔아먹거나 나라를 망친 사람들의  더러운 이름은 영원히 남는다는 말.
 
⊙ 遊必有方(유필유방): 나가서 놀 때는 반드시 행방을 부모에게 알림. 그래야 효자다.
 
⊙ 殷鑑不遠(은감불원): 은나라 멸망의 선례는 가까운 곳에 있으니, '다른 사람의 실패를 자신의 거울로 삼으라'는 말.
⊙ 隱忍自重(은인자중): 괴로워도 참으며 때를 기다려 신중하게 행동함
 
⊙ 淫談悖說(음담패설): 음탕하고 상스러운 말
 
⊙ 吟風弄月(음풍농월): 유유자적 조성모 노래부르며 한가로이 사는 것.
 
⊙ 泣斬馬謖(읍참마속): 제갈공명이 울면서 실수를 한 마속을 목베었다.
 
⊙ 意氣銷沈(의기소침): 풀이 죽어 고개 푹 수그리고 있는 것.
 
⊙ 意氣揚揚(의기양양): 일이 자기 뜻대로 되어 어깨가 올라가며 으쓱거리는 것.
 
⊙ 意氣衝天(의기충천): 일이 자기 뜻대로 되어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은 것.
 
⊙ 意氣投合(의기투합): 두 사람 이상의 사람들이 서로 뜻이 통하여 마음이 하나가 됨.
 
⊙ 意味深長(의미심장): 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 以管窺天(이관규천): 대롱을 통해 하늘을 본다. 좁은 소견으로 큰 사람의 뜻을 이러쿵저러쿵 비평할 때 쓰는 말입니다. 참새가 대붕의 뜻을 짐작할 수 있겠어요?
 
⊙ 異口同聲(이구동성):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
 
⊙ 夷蠻戎狄(이만융적): 중국을 중심으로 볼 때 동서남북의 오랑캐. 즉 사방의 오랑캐.
 
⊙ 已發之矢(이발지시): 이미 쏘아버린 화살. 일을 이미 저질러버린 상태.
 
⊙ 以實直告(이실직고): 바른 대로 고함.
 
⊙ 以心傳心(이심전심):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함.
 
⊙ 以熱治熱(이열치열): 열은 열로 다스림. 서양인들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동양식 사고방식.  감기 치료도 이런 방법으로 하기도 합니다. .
⊙ 利用厚生(이용후생): 세상의 편리와 살림의 이익을 꾀하는 일.
 
⊙ 二律背反(이율배반): 두 주장이 서로 모순됨.
 
⊙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흙 밭 개싸움. 승부가 난다해도 서로 상처입고 몰골만 흉하게 될 싸움.
 
⊙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치지 아니함. 남의 의심받을 일은 삼감.
 
⊙ 離合集散(이합집산): 무엇이 어디로 모여들기도 하고 또 흩어져 나가기도 함.
 
⊙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흔히 우리 나라 법이 그렇다고 비난합니다.
 
⊙ 人面獸心(인면수심): 얼굴은 사람이나 마음은 짐승처럼 불량한 넘.
 
⊙ 人事不省(인사불성): 의식이 없어 정신을 차리지 못함.
 
⊙ 人山人海(인산인해): 사람이 산처럼, 바다처럼 많이 모여 있는 것. 중국식 과장법.
 
⊙ 人生如朝露(인생여조로): 인생이란 아침이슬처럼 덧없으니 너무 아득바득할 것 없다.
 
⊙ 因人成事(인인성사):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 仁者無敵(인자무적): 홍콩영화 제목. 어진 사람에게 누가 덤비랴.
 
⊙ 人之常情(인지상정): 인간으로서 가지는 보통의 인정.
 
⊙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일각이 3년처럼 길다. 어떤 것을 초조하게 기다릴 때의 마음.
 
⊙ 一刻千金(일각천금): 아주 짧은 시간도 천금처럼 귀중함.
 
⊙ 一去無消息(일거무소식): 한번 간 뒤로 소식이 없음.
 
⊙ 一擧手一投足(일거수일투족): 모든 행동거지.
 
⊙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거둠.
⊙ 一口二言(일구이언): 한 입으로 두 말을 함. 이랬다저랬다하는 사람을 욕할 때 흔히 '一口二言 二父之子'라고 합니다.
 
⊙ 一騎當千(일기당천): 한 사람이 천명의 적을 감당할 정도로 용맹이 뛰어남 .
 
⊙ 一簞食,一瓢飮(일단사일표음): 소쿠리 밥에 표주박 물. 조촐한 음식.
 
⊙ 一刀兩斷(일도양단): 한칼로 쳐서 둘로 가름. 행동에 결단력이 있어 시원시원함.
 
⊙ 一網打盡(일망타진): 한 번 그물질로 다 때려잡음. 범인들을 한꺼번에 모두 잡음.
 
⊙ 一脈相通(일맥상통): 생각이나 성격이 서로 비슷함.
 
⊙ 一面如舊(일면여구): 단 한 번 만났을 뿐인데 옛친구처럼 정답게 느껴짐.
 
⊙ 日暮途遠(일모도원):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다. 원래 오자서라는 사람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며 이 말을 할 때에는 '그러니 수단 방법 가릴 처지가 아니다'란 뜻이었습니다.
 
⊙ 一目瞭然(일목요연): 한눈에 모든 것이 명확하게 보임.
 
⊙ 一邊倒(일변도): 너무 한쪽으로만 쏠림.
 
⊙ 一絲不亂(일사불란): 질서가 정연하여 실오라기 하나도 흐트러짐이 없음.
 
⊙ 一瀉千里(일사천리): 일의 진행이 매우 빠르고 순조로움.
 
⊙ 一石二鳥(일석이조): 돌멩이 한 번 던져 새 두 마리를 잡음. 한 가지 일로 두 가지의 이익을 봄.
 
⊙ 一笑一少(일소일소):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니 무조건 웃는 것이 남는 것이란 말.
 
⊙ 一視同仁(일시동인): 모두들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일제시대 때 일본 왕이 우리 조선사람들과 일본인들을 이렇게 대한다고 선전했습니다.
 
⊙ 一魚濁水(일어탁수):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방죽을 흐려놓다. 못난 사람이 못난 짓을 하여 그 집단 모두의 명예를 더럽힐 때 흔히 하는 말입니다.
⊙ 一言半句(일언반구): 간단한 말 한마디.
⊙ 一言以蔽之(일언이폐지): 한 마디로 말하면. 한마디로 요약하면.
 
⊙ 一言之下(일언지하): 한마디 말로 딱 잘라 끊음.
 
⊙ 一葉落知天下秋(일엽낙지천하추): 잎사귀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을이 돌아오게 됨을 짐작함. 어떤 현상이나 징조를 보고 대세를 짐작한다는 말.
 
⊙ 一葉片舟(일엽편주): 잎사귀 하나같은 작은 배. 흔히 학문이 높은 선비가 이런 배를 타고 호수에 나 가 은어 회에 보해소주 마시죠.
 
⊙ 一以貫之(일이관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태도로 일관함.
 
⊙ 一日三秋(일일삼추): 하루가 삼 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길다.
 
⊙ 一場春夢(일장춘몽): 인생은 한 바탕의 꿈이다.
 
⊙ 一朝一夕(일조일석): 하루 아침이나 하루 저녁과 같은 짧은 시일.
 
⊙ 一觸卽發(일촉즉발):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한다.
 
⊙ 一陳狂風(일진광풍): 한 바탕 부는 사나운 바람.
 
⊙ 一寸光陰(일촌광음): 아주 짧은 시간.
 
⊙ 日就月將(일취월장): 날이면 날마다 달이면 달마다 진보함
 
⊙ 一炊之夢(일취지몽): 인생일장춘몽과 같은 말
 
⊙ 一針見血(일침견혈): 침 한번에 피를 보았다. 한번의 시도로 놀라운 효과를 봤을 때 신통해서 하는 말.
 
⊙ 一波萬波(일파만파): 한 사건이 일어나 그 파장으로 수많은 다른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남.
 
⊙ 一敗塗地(일패도지): 여지없이 패하여 완전히 망함.
 
⊙ 一片丹心(일편단심): 가슴속에 두마음이 없이 오직 한가지만을 생각하는 충성심. 또는 정성.
⊙ 一筆揮之(일필휘지): 붓을 한번에 휘둘러 내리 쓰는 글씨나 그림.
 
⊙ 一攫千金(일확천금): 한꺼번에 많은 돈이나 재물을 얻는 횡재.
 
⊙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그때 일의 형편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처리함
 
⊙ 臨戰無退(임전무퇴): 싸움터에 나가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 立身揚名(입신양명): 출세하여 천하에 이름을 날림.
 
⊙ 立錐之地(입추지지):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 송곳 하나 꽂을 만한 공간이 없을 지경임.
 
自家撞着(자가당착): 앞말 뒷말 서로 달라 모순됨.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노력하여 강해짐에 있어 쉬지 않음.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 황제 부의의 거실에 이 액자가 걸려 있었어요. 확인해 보세요.
自激之心(자격지심): 스스로 자기의 처지나 한 일이 흡족하지 못하다고 지레 짐작함.
自給自足(자급자족): 자기가 쓸 물건은 자기가 마련하여 쓰면서 살아감.
自手成家(자수성가): 자신의 힘만으로 한 집안을 일으켜 세워 가정을 이룸.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 스스로 자기를 옭아맴. 자기 잘못 때문에 스스로가 속박 당함.
自勝之癖(자승지벽): 언제나 제가 남보다 낫다고 여기는 버릇. 자아도취(自我陶醉)
自業自得(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 때문에 스스로 그 보복을 받음.
自中之亂(자중지난): 같은 편끼리 서로 다툼질하는 것.
自重自愛(자중자애): 자기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조심함.
自初至終(자초지종): 처음부터 끝까지의 일의 자세한 사정
自暴自棄(자포자기): 냅둬유. 나 이렇게 살다 죽을랑께.
自畵自讚(자화자찬): 지가 그려놓고 지가 칭찬하다. 모지리들이 하는 짓.
酌水成禮(작수성례): 물을 떠놓고 혼례를 행한다. 대단히 가난한 사람들의 옛날 혼례방식.
作心三日(작심삼일): 아빠가 담배끊는다고 맹세하고 삼일 못 가는 것.
張三李四(장삼이사): 장씨 집 셋째 놈 이씨 집 넷째 놈. 평범한 사람들. 중국의 성씨 중에서 가장 흔한 성이 바로 장씨, 이씨, 왕씨, 조씨 등이에요. 
長幼有序(장유유서):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순서와 질서가 있음.
莊周之夢(장주지몽): 장자가 호랑나비가 된 꿈. 주관과 객관을 그 누가 단정지으랴.(뭔 말인지 원)
掌中寶玉(장중보옥): 손안의 보배처럼 귀여운 자식. 매우 소중히 여기는 것.
才子佳人(재자가인): 재주가 뛰어난 남녀.
賊反荷杖(적반하장): 주유소를 턴 놈들이 오히려 경찰서에 잡혀와 큰소리 치는 것.
赤手空拳(적수공권): 가진 것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터리.
適材適所(적재적소):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여 씀.
電光石火(전광석화): 번개처럼 매우 빠름.
前代未問(전대미문):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일.
前無後無(전무후무): 그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없을 만한 일.
戰戰兢兢(전전긍긍): 매우 두려워서 벌벌 떨고 있는 모양.
輾轉反側(전전반측): 친구의 친구를 사랑해도 될 것이냐 안되냐 등등의 고민이 많아 잠 못 이루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는 것.
前程萬里(전정만리): 앞길이 만리나 된다는 뜻이니,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함
轉禍爲福(전화위복): 나쁜 일이 변해서 좋은 일로 바뀜
絶代佳人(절대가인): 이 세상에 비할 데 없는 미인.
切磋琢磨(절차탁마): 부지런히 갈고 닦음. 무엇을? 학문을. 원래의 뜻은 좋은 옥 공예품이 되기 위해서는 캐낸 옥을 자르고, 깎고, 갈고, 닦아야 된다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切齒腐心(절치부심):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漸入佳境(점입가경): 가면 갈수록 점점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
頂門一鍼(정문일침): 머리 한 복판에 침을 찌르다. 따끔한 충고
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일도하사불성): 정신을 집중하여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 정신을 한곳에 집중하더라도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고 해석하면 안됩니다.
井底之蛙(정저지와): 우물안 개구리. 세상물정을 너무 모름
除百事(제백사): 다른 모든 일을 제쳐놓고 그 일을 함.
諸行無常(제행무상): 인생의 모든 것이 다 덧없는 일임. 그러니 너무 아득바득하지 말라는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糟糠之妻(조강지처): 젊어서 함께 날마다 라면만 끓여먹으며 고생하던 아내를 나중에 잘 살게 되었을 때 구박하면 되나요? 의리학상 나쁘죠?
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명령 내고 저녁에 바꾸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朝飯夕粥(조반석죽): 아침에는 밥, 저녁에는 죽. 간신히 연명하고 살아가는 것.
朝變夕改(조변석개):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다시 고침. 이랬다 저랬다 짜증나게 만드는 것. 우리 나라의 입시제도가 그렇다고들 합니다.
朝三暮四(조삼모사): 바나나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줄까? 아니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 줄까? 이러나 저러나 합계는 7개. 사육사가 무식한 원숭이 데리고 사기치는 것.
俎上肉(조상육): 도마 위에 오른 고기.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 없는 신세.
助長(조장): 원래는, 벼의 성장을 돕는다며 뿌리를 조금씩 들어올려 뽑아버려, 돕는다는 것이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뜻이 변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은근히 부추긴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鳥足之血(조족지혈): 새 발의 피. 보잘 것 없이 적음.
足脫不及(족탈불급): 발 벗고 따라가도 못 미침.
終無消息(종무소식): 끝내 소식이 없다.
縱橫無盡(종횡무진): 이리저리 마음대로 행동하며 거칠 것 없이 움직임.
左顧右眄(좌고우면): 이리저리 생각하며 결정을 짓지 못하고 여기저기를 돌아봄.
坐不安席(좌불안석):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 있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불안함.
左右銘(좌우명): 늘 자리 옆에 붙여놓고 자신의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 글이나 격언, 명언.
坐井觀天(좌정관천): 우물 속에서 하늘을 쳐다봄. 좁은 소견머리를 비웃는 말.
左之右之(좌지우지): 마음대로 처리함.
左衝右突(좌충우돌): 이 쪽 치고 저 쪽 부딪치는 일. 눈에 보이는 게 없어 제 행동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함.
主客顚倒(주객전도): 주인과 손님이 거꾸로 바뀜. 일의 경중이나 순서가 바뀜.
主客一體(주객일체):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됨. 즉 내가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느낄 만큼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짐.
晝耕夜讀(주경야독):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것.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더 빨리 달리라고 채찍질하는 것.
走馬看山(주마간산): 달리는 말 위에서 산을 보니 꼼꼼히 볼 수 있나. 건성건성 무엇을 살펴보는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酒池肉林(주지육림): 임금님이 연못에다가 술을 가득 채우고 나무 가지 위에는 고기 안주 걸어놓고 얼씨구 절씨구. 나라 말아먹는 한 방법.
竹馬故友(죽마고우): 죽마 타고 놀던 친구. 불알친구.
竹林七賢(죽림칠현): 중국 위(魏)나라 말엽 진(晉)나라 초기에 허무주의에 빠져 대나무 숲에서 술을 마시며 청담(淸談)만 일삼던 일곱 선비.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 중에 사꾸라가 섞여 있었음.
衆寡不敵(중과부적): 혼자서 1개 사단병력과 싸움. 힘들겠지?
衆口朔金(중구삭금): 여러 사람의 말은 쇠도 녹일 만큼 무서움. 여론의 무서움을 말함.
中傷謀略(중상모략): 터무니없는 말로 헐뜯거나 남을 해치려고 속임수를 써서 일을 꾸밈.
重言復言(중언부언): 한 말 하고 또 해서 사람 짜증나게 하는 것.
知己之友(지기지우): 자기를 알아주는 친구. 진짜 친구.
指鹿爲馬(지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강하게 우김. 실제로 있었던 일임. 진시황이 죽고 2세 황제가 올랐는데 조고라는 간신이 권력을 농단하여 눈에 뵈는 게 없을 지경이 되었을 때 황제에게 이렇게 우겼답니다. 이러다 보니 진나라는 금방 망했죠.
支離滅裂(지리멸렬): 갈가리 찢기고 흩어져 세력이 완전히 보잘 것 없이 됨.
至誠感天(지성감천):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함
知音(지음): 친구의 속마음까지 샅샅이 살필 수 있는 친구.
知彼知己(지피지기): 나를 알고 적을 알자. 패션상품명
知足不辱(지족불욕): 만족함을 알고 분수를 지키면 욕을 먹지 않음.
指呼之間(지호지간): 부르면 곧 대답할 만한 가까운 거리
珍羞盛饌(진수성찬): 진귀한 음식을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이 차림.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사람일 다하고 그 결과는 하늘의 처분을 기다려라.
進退兩難(진퇴양난):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지겠다. 오줌마려워지는 일. 원래는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뒤로 물러나지도 못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進退維谷(진퇴유곡):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궁지에 빠진 지경.
嫉逐排斥(질축배척): 시기하고 미워하여 배척하는 것.
集小成大(집소성대):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룬다.ㅊㅊㅊㅊ
 
⊙ 此日彼日(차일피일): 이날저날 하고 자꾸 기일을 미룸. 놀부가 외상값 받으러 온 주모에게 날마다 하는 말.
 
⊙ 滄海一粟(창해일속): 큰 바다에 좁쌀 한 톨. 큰 것에 대해 보잘 것 없이 작은 것. 인간 존재란 바로 런 겁니다.
 
⊙ 斥邪衛正(척사위정): 사악한 것을 배척하고 정의를 지키다.
 
⊙ 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좋은 계절. 가을.
 
⊙ 千軍萬馬(천군만마): 엄청난 수의 군사와 말.
 
⊙ 千慮一失(천려일실): 천 번을 생각해도 실수가 있을 수 있다.
 
⊙ 千里眼(천리안): 천리를 보는 눈. 앞날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안목.
 
⊙ 天方地軸(천방지축):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신중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 泉石膏 (천석고황):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불치병이 될 정도로 심함.
 
⊙ 千辛萬苦(천신만고): 한없이 수고하고 애를 쓰다.
 
⊙ 天壤之差(천양지차): 하늘과 땅 차이. 차이가 겁나게 심함.
 
⊙ 天佑神助(천우신조): 하늘과 신령의 도움.
 
⊙ 天衣無縫(천의무봉): 선녀들의 옷과 같아 꿰맨 자국이 없다. 잔 기교의 흔적이 없고 본래그대로의 순진무구하고 자연스러워 매우 훌륭함.
 
⊙ 天人共怒(천인공노): 하늘도 사람도 함께 분노하여 용서하지 못함. 콩나물에 농약 치는 넘.
 
⊙ 千載一遇(천재일우): 천년에 한 번 있을 똥 말 똥.
⊙ 天井不知(천정부지): 물건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꾸 오르기만 함.
 
⊙ 天地神明(천지신명): 천지조화를 부리는 신령
 
⊙ 天眞爛漫(천진난만): 가식이 없는 말과 행동.
 
⊙ 千差萬別(천차만별): 천만 가지의 사물이 다 차이가 나고 구별이 있음.
 
⊙ 千篇一律(천편일률): 여러 시문의 글귀가 거의 비슷하여 변화가 없음.
 
⊙ 淺學菲才(천학비재): 학문이 얕아 천박하고 재주가 없음.
 
⊙ 徹頭徹尾(철두철미): 머리에서 끝까지 투철함.
 
⊙ 鐵面皮(철면피):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 鐵石肝腸(철석간장): 철이나 돌과 같이 굳고 단단한 마음.
 
⊙ 鐵中錚錚(철중쟁쟁): 같은 쇠붙이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게 쟁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같은 또래 중 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 徹天之恨(철천지한): 하늘에 사무치는 지극한 한.
 
⊙ 靑山流水(청산유수): 청산에 흐르는 물처럼 말을 매우 잘 함.
 
⊙ 靑雲之志(청운지지): 큰 뜻을 품고 출세하고자 하는 생각
 
⊙ 靑天白日(청천백일): 푸른 하늘에 밝은 해. 밝은 대낮. 밝은 세상.
 
⊙ 靑天霹靂(청천벽력): 마른하늘의 날벼락. 느닷없는 재앙.
 
⊙ 靑出於藍(청출어람): 제자가 선생보다 훌륭하게 됐을 때 흔히 하는 말
 
⊙ 淸風明月(청풍명월 ): 맑은 바람 밝은 달. 훌륭한 경치.
 
⊙ 草根木皮(초근목피): 풀뿌리와 나무 껍질. 식량이 없을 때 이것으로 연명했음.
⊙ 樵童汲婦(초동급부): 나무하는 아이, 물긷는 여인. 평범한 사람들.
 
⊙ 草露人生(초로인생): 풀 끝에 맺힌 이슬 같은 인생.
 
⊙ 草綠同色(초록동색): 서로 같은 무리끼리 어울림.
 
⊙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붙은 것처럼 다급한 일.
 
⊙ 初志一貫(초지일관):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지니고 관철시킴.
 
⊙ 寸鐵殺人(촌철살인): 짧은 말로 어떤 일의 급소를 찔러 사람을 크게 감동시킴
 
⊙ 秋風落葉(추풍낙엽):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잎처럼 이리저리 떨어져 흩어지다.
 
⊙ 逐鹿者不見山(축록자불견산):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 큰 일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하찮은 작은 일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 春秋筆法(춘추필법): 공자가 역사책인 춘추를 기록하던 필법. 대의명분(大義名分)과 사물의 근본을 밝혀 세우는 논조로 유명함.
 
⊙ 出將入相(출장입상): 나가면 장군이요 들어오면 재상이라. 문무가 다 갖추어진 사람
 
⊙ 忠言逆耳(충언역이): 충성스럽고 바른말은 원래 귀에 거슬림.
 
⊙ 取捨選擇(취사선택):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림.
 
⊙ 醉生夢死(취생몽사): 너무 술에 취해 이승인지 저승인지 모를 때
 
⊙ 置之度外(치지도외) : 하도 같잖으니까 내버려두고 상대하지 않음
 
⊙ 七去之惡(칠거지악):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7가지. 시부모와 머리채 잡고 싸웠다든지, 자식을 못 났는다든지, 코 큰 총각에게 은근히 추파를 던졌다든지, 질투심이 많아 작은마누라 꼴을 못 본다든지, 불치병에 걸렸다든지, 도둑질을 습관적으로 한다든지 등이 여기에 해당됨.
 
⊙ 七顚八起(칠전팔기): 일곱 번 엎어졌다가 여덟 번 일어남. 실패에도 굽히지 않는 감투정신.
⊙ 七顚八倒(칠전팔도):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엎어짐. 계속 실패함.
 
⊙ 七縱七擒(칠종칠금):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을 잡음. 적을 마음대로 다룸.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이 맹획을 이렇게 요리했음.
 
⊙ 針小棒大(침소봉대): 바늘만한 것을 몽둥이 만하게 키워 과장
 
⊙ 快刀亂麻(쾌도난마): 일을 시원스럽게 잘 처리함.
 
⊙ 快人快事(쾌인쾌사): 씩씩한 사람의 시원스런 행동.
 
⊙ 他山之石(타산지석): 남의 잘못도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수 있다.
 
⊙ 卓上空論(탁상공론): 실천하지도 못할 것을 열나게 논의함. 예를 들어 쥐들이 고양이의 목에 방울 달자는 회의.
 
⊙ 坦坦大路(탄탄대로): 편편하고 아주 편한 길. 일을 함에 있어 거칠 것 없이 순조로움.
 
⊙ 貪官汚吏(탐관오리): 백성들의 재물을 긁어내려고 눈이 빨개진 더러운 관리.
 
⊙ 泰山北斗(태산북두): 어떤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존경받는 뛰어난 인물.
 
⊙ 泰然自若(태연자약): 큰일이 났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않는 여유로운 태도.
 
⊙ 太平烟月(태평연월): 세상이 평화롭고 안락한 때.
 
⊙ 土昧人遇(토매인우): 미개하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대우하다. 일본넘들이 과거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했던 태도.
 
⊙ 兎死狗烹(토사구팽): 산토끼가 죽으니 사냥개는 무슨 쓸모? 보신탕감.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고 나니 함께 고생하며 나라를 세운 공신들을 하나둘 차례차례 죽여 없앤 데서 나온 말  또 이 때 고생은 함께 할 수 있어도 즐거움은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는 말도 나왔어요. 바로 유방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兎死狐悲(토사호비): 토끼의 죽음을 여우가 슬퍼한다는 뜻. 처지가 비슷한 사람의 불행을 슬퍼한다
 
⊙ 吐哺握髮(토포악발): 손님이 찾아오면 감던 머리를 거머쥐고 뛰어나가고, 먹던 밥을 뱉어내고 뛰어나가 맞음. 어진 인재를 이러한 정성과 예의를 갖추어 맞이하는 것.
 
⊙ 推敲(퇴고): 글을 다 쓴 후 마음에 차지 않은 부분을 고치는 과정.
 
⊙ 破鏡(파경): 부부가 인연을 끊음.
 
⊙ 波瀾萬丈(파란만장): 물결의 기복이 몹시 심한 것처럼 우여곡절이 많음.
 
⊙ 破邪顯正(파사현정): 악한 것을 버리고 정도(正道)를 드러냄
 
⊙ 破顔大笑(파안대소): 근엄한 표정을 깨뜨리고 크게 웃음.
 
⊙ 破竹之勢(파죽지세): 대 쪼개지듯 거침없는 기세
 
⊙ 破天荒(파천황): 결코 없었던 일을 해냄. 전대미문(前代未聞)의 큰일을 이룸.
 
⊙ 八方美人(팔방미인): 모든 일을 두루두루 잘하는 재주 많은 사람.
 
⊙ 八不出(팔불출): 몹시 어리석은 사람.
 
⊙ 敗家亡身(패가망신):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몸까지 망치다.
 
⊙ 敗軍之將(패군지장): 전쟁에 패하여 돌아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된 사람.
 
⊙ 平沙落雁(평사낙안): 평탄한 모래사장에 내려앉은 기러기처럼 단정하고 맵시 있게 쓴 글씨.
 
⊙ 平地突出(평지돌출): 평지에서 봉우리가 솟아오른다는 말이니,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뛰어난 인물
 
⊙ 平地風波(평지풍파): 뜻밖에 분쟁이 일어나 시끄럽게 됨.
 
⊙ 弊袍破笠(폐포파립): 다 떨어진 옷에 깨진 갓을 쓴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세. 
 
腹絶倒(포복절도): 너무 웃겨 뱃가죽이 땡기기 때문에 감싸쥐고 깔깔 웃음.
⊙ 飽食暖衣(포식난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어 근심걱정 없음.
 
⊙ 表裏不同(표리부동): 겉과 속이 다른 것. 위선자들의 태도.
 
⊙ 風飛雹散(풍비박산): 사방으로 날려서 흩어짐.
 
⊙ 風聲鶴 (풍성학려): 바람 소리나 학의 울음소리에도 깜짝 놀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격.
 
⊙ 風樹之嘆(풍수지탄): 부모께 효도를 하고 싶어도 안 계시니 슬프다, 어쩔거나.
 
⊙ 風雲兒(풍운아):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낸 사람.
 
⊙ 風月主人(풍월주인):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벗하여 노는 한가한 사람. 자연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 위태롭겠지?
 
⊙ 風餐露宿(풍찬노숙):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이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밖에서 먹고 자는 고초.
 
⊙ 皮骨相接(피골상접): 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르다.
 
⊙ 彼此一般(피차일반): 이러나 저러나 그게 그거라는 말.
 
⊙ 匹夫匹婦(필부필부): 평범한 사람들.
 
⊙ 匹夫之勇(필부지용): 무식한 놈 주먹 큰 것 자랑하듯 못난 놈의 못난 용기.
 
⊙ 必有曲折(필유곡절): 반드시 무슨 곡절(까닭)이 있음. ㅎㅎㅎㅎ
 
⊙ 夏爐冬扇(하로동선): 여름철의 난로나 겨울철의 부채. 때가지나 버림받은 것. 한 때 잘 나가다가 권 력자로부터 버림받아 추하게 되어버린 정치인.
 
⊙ 下馬評(하마평): 새로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민간에 떠돌아다니는 풍설.
 
⊙ 鶴首苦待(학수고대): 목을 학과 같이 길게 늘여 뽑고 몹시 기다림.
 
⊙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멩이 하나 던지나마나. 아무런 효과도 없는 일.
 
⊙ 邯鄲之夢(한단지몽): 인생은 한바탕 꿈에 불과함.
 
⊙ 汗牛充棟(한우충동): 책을 매나 많던지 수레에 실을 것 같으면 소가 땀을 뻘뻘 흘리겠고, 집안에  쌓아 놓으면 대들보까지 닿을 지경임.
 
⊙ 閑雲野鶴(한운야학): 한가로운 구름 아래 노니는 들의 학. 벼슬과 어지러운 세상을 버리고 강호에 묻혀  사는 사람.
 
⊙ 緘口無言(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은근히 개기는 태도.
 
⊙ 含憤蓄怨(함분축원): 분함과 원망을 품음.
 
⊙ 含哺鼓腹(함포고복): 잔뜩 먹어서 배를 두드리며 즐김. 태평성대의 백성들의 생활.
 
⊙ 咸興差使(함흥차사): 태조 이성계가 차사로온 신하들을 죽여서 생긴 말.
 
⊙ 偕老同穴(해로동혈): 부부의 금실이 좋아서 함께 늙고 죽은 뒤에는 함께 묻힘.
 
⊙ 解語花(해어화): 말을 이해하는 꽃. 미인을 가리키는 말.
 
⊙ 行動擧止(행동거지): 몸을 움직여 하는 모든 짓. 모든 행동 하나하나.
 
⊙ 行雲流水(행운유수): 일 처리함에 막힘 없고 성격이 시원시원한 사람.
 
⊙ 虛無孟浪(허무맹랑): 전혀 근거가 없고 허망하여 실속이 없음.
 
⊙ 虛心坦懷(허심탄회): 마음속에 아무런 꿍꿍이 속셈 없이 솔직하게 터놓고 말함.
 
⊙ 虛張聲勢(허장성세): 아무 것도 없는 놈이 큰소리만 뻥뻥.
 
⊙ 懸頭刺股(현두자고): 머리를 끈으로 묶어 높이 매달고 허벅다리를 찔러 잠을 깨우다. 이렇게 하면서까지 학업에 힘쓰다.
 
⊙ 賢母良妻(현모양처): 어진 어머니이면서 착한 아내. 옛날 거의 모든 여중, 여고의 학교 교육목표. 성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교육부에서 바꾸라고 여러 번 명령했지만, 사립학교에서는 설립이념을 들먹이며 말을 안 듣고 있어 교육부를 애먹이고 있음. 현부양부(賢父養父)란 말도 만들어서 계속 같이 사용하도록 합시다. 동산마술사 해법제언,
 
⊙ 懸河之辯(현하지변): 강물을 걸어 놓은 듯 막힘 없이 말을 잘하는 것.
 
⊙ 孑孑單身(혈혈단신): 의지할 곳도 거칠 것도 없는 홀몸.
 
⊙ 螢雪之功(형설지공): 반딧불, 눈(雪)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어렵사리 공부함.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않고 뜻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
 
⊙ 狐假虎威(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 위세를 빌려 활개치고 건방떠는 것.
 
⊙ 糊口之策(호구지책): 가난한 살림에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 好事多魔(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악마가 방해하니 조심하라는 말.
 
⊙ 虎死留皮(호사유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말. 마찬가지로 사람이면 사후에 그 이름이라도 남겨야 할 것 아니겠냐는 말.
 
⊙ 虎視耽耽(호시탐탐): 호랑이가 먹이를 노려보듯 상대를 치기 위해 형세를 엿봄.
 
⊙ 浩然之氣(호연지기): 크고 거리낌없는 호쾌한 기상
 
⊙ 豪言壯談(호언장담): 실제로는 별거 아니면서 과장하여 허풍떠는 말.
 
⊙ 好衣好食(호의호식): 좋은 옷과 좋은 음식. 곧 잘 입고 잘 먹음.
 
⊙ 胡蝶夢(호접몽): 장자가 호랑나비가 된 꿈. 장자가 호랑나비였나? 호랑나비가 장자가 되는 꿈을 꾼 것인가? 주관과 객관의 구별이 본질적으로 쉬운 일이 아님.(⇒ 莊周之夢)
 
⊙ 昊天罔極(호천망극): 끝없는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공이 한이 없음.
 
⊙ 呼兄呼弟(호형호제): 서로 형님 동생하는 가까운 사이
 
⊙ 惑世誣民(혹세무민): 요상스런 학설을 들고 나와서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 魂飛魄散(혼비백산): 몹시 놀라서 얼이 빠져버림. 어사 출도한 후 놀란 변사또의 행동.
 
⊙ 渾然一體(혼연일체): 사람들의 행동·의지 따위가 조금도 차이가 없이 한 덩어리가 되다.
 
⊙ 昏定晨省(혼정신성): 저녁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깔아 드리며 잘 주무시라고 인사하고 아침에는 이부자리 개면서 잘 주무셨냐고 인사하는 일. 즉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죠.
 
⊙ 紅爐點雪(홍로점설): 벌겋게 달궈진 난로에 눈 한 점이 떨어짐. 한강에 돌 던지기. 조금도 효과가 없음.
 
⊙ 弘益人間(홍익인간):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 우리 나라의 개국 이념.
 
⊙ 紅一點(홍일점): 많은 남자들 가운데 끼어있는 여자 한 명.
 
⊙ 畵龍點睛(화룡점정): 용 다 그렸으면 눈동자 찍어야 완성되잖아요. 어떤 일을 마무리짓는 것.
 
⊙ 花無十一紅(화무십일홍): 열흘 붉은 꽃이 없다. 권력 쥐었다고 뽐내지 말라는 말.
 
⊙ 畵蛇添足(화사첨족): 뱀을 그리고 나서 발까지 그린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것.
 
⊙ 花容月態(화용월태): 꽃 얼굴, 달의 태도. 미인. 즉 이영자? 아니면 말고.
 
⊙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의 떡, 먹을 수 있어요?
 
⊙ 畵虎類狗(화호유구):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 비슷하게 됨. 뛰어난 것을 모방하여 닮으려 하지만 우스운 모양이 되는 것.
 
⊙ 換骨奪胎(환골탈태): 남의 작품을 본뜨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바꿔 완전히 다른 작품처럼 됨. 어떤 사물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남.
 
⊙ 鰥寡孤獨(환과고독): 홀아비, 과부, 고아,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 옛부터 나라에서 도와줘야 할 사람 명단 맨 앞에 나와 있는 사람들.
⊙ 歡呼雀躍(환호작약): 기뻐서 참새 뛰듯 뛴다.
 
⊙ 惶恐無地(황공무지): 매우 죄송하여 몸둘 바를 모르다.
 
⊙ 荒唐無稽(황당무계): 말이 근거가 없고 허황함.
 
⊙ 嚆矢(효시): 옛날 전쟁터에서 소리가 나는 화살을 쏘아 개전(開戰)의 신호로 삼았는데, 어떤 사물이나 사건의 처음 시작.
 
⊙ 膾炙人口(회자인구): 회는 생선회. 자는 구운 삼겹살. 모두 사람들이 즐겨하는 음식이죠. 여러 사람이 즐겨 입에 올리는 얘기.
 
⊙ 會者定離(회자정리): 불교에서 나온 말로 만나면 헤어지기 마련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 橫說竪說(횡설수설): 이야기 방향이 일정하지 않아 미친년 널뛰듯 하는 말.
 
⊙ 後生可畏 (후생가외): 후배 무서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안 그러면 다쳐.
 
⊙ 厚顔無恥(후안무치):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 後悔莫及(후회막급): 후회하여도 다시 어쩔 수가 없음. 그런데 후회란 아무리 빨리해도 늦는 법
⊙ 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지나가면 슬픈 일이 닥쳐 옴.
 
⊙ 後來三杯(후래삼배): 술자리에서 늦게 온 사람에게 먼저 술 석 잔을 권한다는 말. 그게 늦게 온 벌. 그래야만 먼저 와서 마신 사람들과 취한 정도가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 稀代未聞(희대미문): 지극히 드물어 좀처럼 듣지 못함.
 
⊙ 喜怒哀樂(희로애락): 기쁨과 노염과 슬픔과 즐거움. 인간세상 살면서 느끼는 기본적인 감정.
 
⊙ 喜色滿面(희색만면): 기쁜 빛이 얼굴에 가득함.
 
⊙ 喜喜樂樂(희희낙락): 매우 기뻐하고 즐거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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